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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

by DAVID2 2015. 12. 26.

겨울철을 맞아 요즘은 야외로 나가도 아름다운 꽃이나 푸르른 수목이 거의 없어

 멋진 풍경을 만나기 어렵다.

눈이라도 내려 멋진 설경이라도 구경할수 있으면 모를까...

그래서 요즘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또는 야경을 보러 다니는 횟수가 늘어나는 편인데

며칠전 서울역사박물관에 다녀왔다.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의 야외전시장의 모습부터 소개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정문과 종루주춧돌(좌측)

 

박물관 측면과 흥친왕 신도비

 

능陵이나 무덤 앞에 세우는 문관文官형상의 석물인 문인석

 

박물관 특별전시 프로그램 '경희궁은 살아있다' 포스터

 

창경궁, 종묘 난간석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하였던 육교의 부재)

 

흥선대원군의 장남이자 고종의 형인 흥친왕 이재면興親王 李載冕,1845~1912의 신도비

 

흥선대원군의 손자이자 장손인 영선군 이준용永宣君 李埈鎔, 1870~1917과 흥선대원군의 증손인 이우李鍝 1912~1945의 신도비

 

창경궁, 종묘 난간석

 

사도세자의 넷째아들이자 흥선대원군의 조부인 은신군 이진恩信君 李禛, 1755~1771의 신도비

 

전차 381호 (등록문화재 제467호)

 

1930년대에 ‘일본차량제조주식회사’에서 제작한 전차로 1968년 11월까지 약 38년간 서울 시내를 운행한 전차이다.

어린이대공원에 보관되어 있던 전차를 2007년 12월에 옮겨와 제작도면과 과학적 분석 결과를

근거로 복원하였으며 2010년 8월 24일 등록문화재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전차 381호 내부

 

 

2013년 8월에 서울시 마포구 현석동에서 발굴된 비석

 

아현고가및 홍제고가 철거부재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부재

조선총독부 건물은 일제 강점기 잔재의 청산과 민족정기 회복을 위해 지난 1996년에 철거를 완료하였다.

현재 전시된 유물은 독립기념관에 보관중이던 기둥 부재인 주신柱身, 주두柱頭, 주좌柱座 그리고 중앙대홀

계단 부재인 법수석法首石을 2012년 2월 인수하여 전시한 것이다.

 

철거 광화문 주요부재

 

광화문은 1395년 경복궁 정문으로 세워진 후 몇 차례의 소실과 이동을 겪어 석축만 남았다가 1968년에

 이르러 석축을 수리한 다음 문루는 콘크리트로 복원하여 2006년까지 경복궁의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광화문 철거 부재는 2006년 12월에 해체된 콘크리트 문루의 부재 일부를

보존처리하여 전시한 것이다.

 

 

오층석탑과 망주석들

 

박물관 후면 정원

 

우물?

 

오층석탑

고려시대에 제작된 석탑으로 이전 시기에 비해 하층기단에 새겨진 안상 무늬와 층수는 늘고

옥개석 받침수는 줄었다. 수평을 이루는 옥개석 처마 등을 통해 통일신라 석탑의 전통을 계승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전시된 석탑은 결실된 부분과 손상된 부위를 보존처리하여 전시한 것이다.

 

박물관에서 경희궁으로 연결되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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