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이 왔다.
물론 그동안 몇차례 눈이 내리긴 했어도 조금 휘날리다 말았고 제법 오는 날엔 기온이 너무나
따뜻해 금방 녹아버려 올 겨울엔 멋진 설경을 한번도 만날 기회가 없었다.
오늘도 눈이 조금 온다는 일기예보도 있었고 실제 오후가 되어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만
그다지 많은 눈도 아니고 기온도 따뜻해 금방 녹을것 같아 몸도 나른하여 낮잠을 청했다.
한시간 쯤 잤을까?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웬걸 멋진 설경이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카메라를 챙기고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다.
사진과 동영상이 분량이 많아 2회에 나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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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ela Susana / 雪が 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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