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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이화동 벽화마을

by DAVID2 2016. 3. 16.

지난 가을 다녀온 이화동 벽화마을을 어제 다시 찾았다.

요즘 낮에는 10도를 넘나드는 따뜻한 봄날씨지만 아직은 꽃이나 파릇파릇한 새싹을

만나기 어려워 공원이나 수목원으로 나서기는 이르기 때문에 이곳을 다시 찾게되었다.

대학시절 캠퍼스의 뒷동네였던 이곳을 두어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만 해도

빈민가 달동네로 골목길도 비좁고 구불구불하고 지저분하여 더이상 찾게되지 않은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멋진 벽화마을로 변신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명소로 탈바꿈하였다.

세번째 방문이지만 갈때마다 뒷골목이 복잡해 때로는 같은 벽화를 두번 세번씩

만나는가 하면 전에 보았던 벽화를 찾으려해도 못찾고 뒤돌아서기도 한다.

또한 전에 보지 못했던 벽화들이나 상점들을 새로 발견하기도 하는데 새로

그려진 벽화인지 지난 방문시 못찾았던 그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벽화마을 안내도


동대문성곽에서 오르면 처음 만나는 벽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벽화중 하나


장닭



벽화뿐 아니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상점과 카페들도 많다















계단위의 멋진 꽃 모자이크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 아닐까



추억의 옛 교복을 입은 아가씨들






또하나의 명소 계단











가끔 옛 교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눈에 띄었는데 이렇게 교복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었다.


계량기에 눈을 달으니 정말 귀엽다(한개는 눈이 부서졌지만...)








교복을 입은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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