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 Symphony No.8 in B minor, D.759
독일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인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은 2악장으로만 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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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na Philharmonic Orc. Conductor: Riccardo Muti
제1악장
제2악장 |
Franz Peter Schubert (January 31, 1797 ~ November 19, 1828) 슈베르트의 생애는 비록 짧았으나 그사이에 9개의 교향곡을 작곡하였다. 그러나 그가 오스트리아로 여행도중에 쓴 것으로 추측되는 "가스타인 교향곡"은 완전히 분실되었으며, 한 곡은 미완성인 채로 남아있는 유작(遺作)이어서 완전한 것은 7곡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은 저 방대한 제7교향곡과 여기서 소개하고자하는 제8번 "미완성"교향곡으로 이 2곡만으로도 교향곡 작곡가로서의 슈베르트의 이름은 천고 불멸의 광채를 발하고 있는 것이다.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널리 사랑 받고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 위대한 교향곡의 실연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의 생전에는 연주되지 못하다가 초연된 것은 슈베르트의 사후 37년 만이었다. 보통 교향곡은 4악장으로만 이루어지는데 이 곡은 2악장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완성"이라 한다. 끝없는 사랑으로써 휘어잡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라도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온화하고 친근한 사랑의 말로써 다정히 속삭이는 매력을 지닌 교향곡을 나는 일찍이 들은 적이 없다." -브라암스- 것으로, 순서상으로 볼 때, 이것이 제7교향곡에 해당되겠지만, 슈베르트는 처음 의 두 악장만 쓰고 제3악장 스케르쪼는 1페이지의 총보와 트리오의 절반까지 써놓고 미완성 그대로 방치하였다. 표시로 이 협회의 소개지인 그라츠에 있는 친구 피텐브렌나에게 이 2악장의 교향곡을 보냈는데, 1865년 빈의 궁정지휘자 헤르베르크에 의해 발견될 때까지 40년 이상이나 먼지 속에 묻혀있었다. 슈베르트가 어찌하여 미완성인 채로 방치했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전해지지 않는다. 슈베르트가 어찌하여 2악장밖에 쓰지 않았는지는 의문이지만 2악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도중에 마무리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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