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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Franz Liszt / Liebestraum[사랑의 꿈]

by DAVID2 2012. 6. 27.

 

Franz Liszt/Liebestraum Nocturn No.3
in Ab major, Op64-3
[사랑의 꿈] 



Tito Schipa, Tenor

사랑의 꿈으로 알려진 이 피아노곡의 원곡은, 리스트가 작곡한 3곡의 가곡을 모두

피아노 곡으로 편곡한 곡입니다. 이 3곡의 가곡은 리스트의 가곡 "고귀한 사랑G.307",

"가장 행복한 죽음 G.308",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G.298"을 말하며, 리스트는

이 3곡의 가곡을 피아노 소품의 장르인 녹턴으로 편곡하여, 1850년에 "3곡의

녹턴 G.541"이라는 타이틀로 출판합니다. 이 "3곡의 녹턴 G.541"에는 위의 가곡을
편곡한 3곡의 피아노 녹턴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3곡중에서 3번째 곡인 "녹턴 3번

 A flat장조 작품62-1(G.541-3)" 번만이 "사랑의 꿈" 이라는 부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녹턴 3번 A flat장조 작품62-1(G.541-3)번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의 꿈"의 정확한 곡명이고, 이 곡의 원곡은 가곡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G.298" 입니다.  

 

 

 

Evgeny Kissin / Franz Liszt`/Liebestraum Nocturn No.3


 


Cellist Seeli Toivio &  pianist Kalle Toivio

 

 

 

리스트의 가장 아름다운 소곡으로 알려져 있는 사랑의 꿈 제3번은 <오 그토록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제명의 Frailigrath의 시에 곡을 붙인 세곡의 가곡을 피아노

연주용으로 편곡한 세 개의 야상곡 가운데 하나이다.

원곡인 성악곡은 세곡 모두가 소프라노나 테너가수를 위해서 작곡된 것이기 때문에

 그 선율이 지극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데 이것이 피아노로 재현됨으로서 리스트의

 피아니즘이 표현하는 지순한 아름다움에 빛을 더하게 된 것이다.

곡은 비교적 빠른 템포로 연주되고 있으며, 첫 머리에 등장하는 감미로운 선율이

전체를 지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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