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의 봄꽃축제가 어제부터 4월 24일까지 보름간 열린다.
혼잡한 축제기간을 피해 미리 다녀온다고 엊그제 갔었는데 벚꽃이 만개하여 주말이나
축제기간 못지않게 상춘객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간 이곳을 십여차례는 가봤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를 만난건 아마 처음이 아닐까?
하여간 어린이대공원의 봄꽃축제의 주인공은 역시 벚꽃으로 이곳 벚꽃도 서울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멋진데 어제도 봄바람에 많은 꽃잎이 떨어지고 있어 축제기간 후반에 가면
벚꽃이 없는 축제가 될것 같다. 벚꽃외에는 개나리와 진달래등도 있지만 역시 이들도
얼마 안있으면 져버릴테고 곳곳에 만들어놓은 화단만 남게되지 않을까?
그래서 어린이대공원은 벚꽃축제라 하지않고 봄꽃축제라 하는것 아닌가 생각해본다.
봄바람이 불때마다 벚꽃 꽃잎이 많이 떨어져 마치 눈송이처럼 꽃비처럼 내려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은 절정기라고 할수 있겠지만 다음주에는
벚꽃은 많이 져버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진이 많아 2회에 나우어 포스팅하는데 첫번째는 벚꽃을 제외한 어린이대공원의
전체적인 풍경과 화단에 꾸며놓은 아름다운 꽃들을 먼저 올린다.
버섯마을 (이름도 멋지고 앞의 정원도 아름다운데 사실은 화장실이다)
버섯마을 앞의 튤립 화단
그리고 수선화들
그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꽃들이 있다.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곳곳에 설치된 대형 화분
그리고 그속의 튤립
꽃양귀비
이름 모를 꽃들
팔각당
후문 근처의 분수대
준비 완료된 봄꽃축제 무대
어린이 놀이시설인 상상나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타요 버스와 친구들
연못에는 왜가리 한마리가 먹이를 찾고있다.
자두나무 꽃?
조팝나무
식물원 앞의 돌단풍
식물원 앞 화단에는 수선화가 대세이다
가지각색의 꽃양귀비들
중간중간의 흰색 원형모양은 옆의 분수대에서 튀는 물방울의 모습이다.
버섯마을 앞에서(지나는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다리를 잘라버렸다.삐딱하게 찍은 것은 포샵으로 세웠고..ㅠㅠ)
벚꽃은 아닌것이 전에 이름을 들었었는데 잊어버렸다
식물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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