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봄 (3)

서울숲의 봄 시리즈 세번째로 습지생태원의 모습을 올린다.

사실 서울숲에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곳은 이번이 처음 방문인데

제일 먼곳에 위치하고 있고 일부러 알고 찾기 전에는 입구를 만나기

어려워 그렇지 않아도 서울숲에 볼거리가 많아 두어시간 이상 걸리다

보니 이곳은 항상 생략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마음먹고 찾았다.

 

서울숲은 5개지역으로 구분되는데 1구역이 중심부분이자 가장 넓고 멋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예술 공원으로 방문자센터에서 군마상을 지나 바닥분수, 조각정원, 야외무대,

가족마당, 체육공원,거울연못, 수변휴게실, 물놀이터, 숲속길과 잔디공원으로 구성된 곳이고

두번째 구역은 사슴과 고라니 먹이 체험을 할수 있는 생태숲으로 요즘 구제역 발발 이후

안으로 진입은 불허되고 있지만 공중 보행가교에서 감상할수 있으며,

세번째 구역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체험학습원으로 갤러리정원, 나비정원,

곤충식물원과 이벤트 마당으로 구성되어있다.

네번째는 이번에 소개하는 습지생태원이고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구역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한강수변공원이다.

습지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의 시원한 수림

습지생태원 입구

고가차도 아래로 들어서는 습지생태원

습지생태원은 환경놀이터, 조류관찰대, 생태학습장 그리고 습지초화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생태학습장

생태학습장 내부

습지생태원 산책길

조류관찰대에서 내려다 본 습지초화원인데 조류는 다 어디로 갔는지?

조류관찰대 아래에서

이달 말쯤이면 노랑어리연이 멋지게 꽃을 피울듯

노란색 연꽃이 만발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노랑 창포꽃 옆에서

유아숲 체험장에는 유아원생들이 많이 와서 학습중이다

생태체험도하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할수 있는 시설

유아숲 체험장의 꽃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