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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문학·예술

명화산책 (3) / 밀레의 이삭 줍기

by DAVID2 2016. 6. 6.


명화산책 세번째 포스팅은 영상해설사 홍옥희가 설명하는 밀레의 이삭줍기로

KTV가 2015년 12월 4일 방영한 그림 읽어주는 여자편에 방영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밀레 / 이삭 줍기

Millet / The Gleaners

1857, Oil on Canvas
83x110 cm, Musee d’Orsay, Paris




 밀레의 유명한 그림인 이삭줍기는 추수한 후 땅에 떨어진 이삭을 줍기 위해 고개 숙인 아낙네들의

모습이 담겨 있고 이미 거둬들인 곡식더미가 산을 이루며 쌓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삭을 줍는 농민들의 모습이 곡식을 거둬들이는 풍요롭고 정겨운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밀레의 이삭줍기 역시 사실은 먹을 것이 없어 떨어진 이삭이라도 주워 모아야했던

소작농들의 피폐한 삶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장프랑수아 밀레(Jean-François Millet,

1814년 10월 4일 ~ 1875년 1월 20일)



프랑스의 화가로, 프랑스의 한 지방에 위치한 바르비종파(Barbizon School)의 창립자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이삭 줍기,' '만종,' '씨 뿌리는 사람' 등 농부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며, 사실주의(Realism) 혹은 자연주의(Naturalism) 화가라 불리고 있다.

그는 데생과 동판화에도 뛰어나 많은 걸작품을 남겼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도우며 자라던 밀레는 그림의 소질을 알아 본 아버지에 의해

파리에 유학하여 그림을 배웠었습니다. 처음엔 초상화가로 활약하였으며 신화를 그리기도 했다.

당시 화가들이 그림을 생업으로 하기에는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되었었기에

화가생활은 그렇게 출발하였다. 나중에 장프랑수아 밀레는 파리를 떠나 바르비종으로

 내려가서 미술활동을 합니다. 어릴 적 익숙했던 농경생활을 주제로 그렸는데

이 그림들 중에 유명한 만종과 이삭줍기라는 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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