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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수원화성 (2)

by DAVID2 2016. 6. 28.


수원화성의 두번째 포스팅으로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돌며 담은 사진들을 올린다.

팔달문 광장 앞에서 Whopper 세트로 점심을 한후 팔달문에서 시작하여 

팔달문 안내소를 경유해 성곽 언덕길을 올라 서남암문, 서포루, 서장대를 지나 

화서문과 서북공심돈까지의 코스를 1부로 올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은 조선 정조대 역작품으로 총 길이 5.7킬로미터, 면적

1.2제곱 킬로미터에 달한다. 정조는 당쟁의 여파로 뒤주에서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 화산(花山)의 현륭능으로 옮기고 수원읍을 팔달산 아래 넓은 기슭으로

이전하였고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을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위해

당시 30세인 실학자 다산 정약용에게 자신의 야망을 구현시킬 대역사를 맡기게 되었다.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공사는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어 1796년 10월, 단 34개월

(중간의 6개월 정역(停役)을 생각하면 28개월)만에 낙성연을 치렀는데 수원 화성과 같이

방대한 공사를 2년 반이라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실학자인 정약용과 같은

젊은 피를 수혈하여 종전과 차원이 다른 계획에 따라 건설했기 때문이다.


수원화성의 최남단 남문인  팔달문

서울의 숭례문보다 규모가 더 큰 보물 제 402호이다. 정조대왕과 당대 국왕들이

현륭원을 가기 위해 이곳을 통과했다고 한다. 1794년(정조 18) 2월 28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15일에 완공하였다. 팔달문은 모든 곳으로 통한다는 '사통팔달'에서

비롯한 이름이며 축성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402호로 지정되었다.


북쪽에서 담은 팔달문


팔달문광관안내소를 통해 들어서는 화성성곽길



이원수(李元壽) 작사, 홍난파(洪蘭坡) 작곡의 동요 '고향의 봄' 노래비


서장대로 오르는 길


서남암문

암문은 성이 포위되었을 때 구원을 요청하는 비밀 문으로 평소에는 가축이나 식량, 군수품을 조달하는 통로로 사용되었다.

 

3.1 독립운동 기념탑


휴게소 및 관광 안내소


관광안내소 앞 성벽


서포루


포루날 치성위에 있는 누각으로 군사대기소의 역활을 하던 서포루


효원의 종각


서장대앞 휴식장소


서장대 (화성장대)


행궁쪽에서 서장대로 오르는 길


서장대와 서노대

노대는 공격과 방어를 위한 시설물이고 장대는 군사지휘소이다


서장대(화성장대) 앞에서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은 정조가 친히 쓴 것이다


서장대에서 내려다 본 행궁과 시내



행궁과 행궁광장




서장대와 서노대



서포루


성벽 밖으로 보이는 수원 시내



서북각루

화성의 4개의 각루중 한곳으로 각루란 성곽보다 높은 곳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병사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



성벽 밖의 화서공원



서북각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수원화성을 건설하는 모습




수원 화성의 4대문중 하나인 보물 403호 화서문


화서문은 화성의 4대문중 하나로 서쪽에 있는 서문이다.

성문 바깥쪽으로 본성인 화서문을 옹위하기 위해 옹성이 설치되어 있고 창룡문처럼

한쪽편이 밖으로 개방되어 있다.  6.25사변을 거치면서도 엣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문으로 축성당시 건축에 참여한 책임자들의 이름이 축대돌에 새겨져 있다.


천주교도 박해시대에 가까이 있던 사형터에서 처형된 수많은 천주교신자들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나간 문으로 일명 시구문이라고도 한다.

순교자들의 시신이 화서문을 통과해 인근의 숙지산, 여기산 등지에 매몰되었다. 


화서문 옆에서 기념 촬영



화서문 내부



서북공심돈(보물 제1710호)

동북공심돈과 하께 화성의 두개의 공심돈 중 하나로 내부가 비어있고 나선형 모습으로

소라각이라고도 한다. 일종의 망루로서 수비와 공격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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