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제2집 Days of Future Passed로 정상에 오르다 (미국 앨범 챠트 3위, 영국 챠트 27위)
67년 발표된 2집 Days of Future Passed 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모티브로 구성해 클래식과
락 음악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최초의 작품으로 The Moody Blues를 정상에 오르게한 앨범이다.
중간 중간에 Peter Knight가 지휘하는 London Festival Orchestra의 관현악 연주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당시로는 혁신적인 앨범이였는데 미국 빌보드 앨범 챠트 3위 그리고 영국 앨범 챠트 27위에 오르며
멤버 교체가 된 그들의 스타일을 R&B에서 Progressive Rock 스타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연결되는 앨범 전체의 곡들이 일관된 주제와 메인 테마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서
Beatles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와 함께 컨셉트 앨범의 서막을 열었다.
당시로서는 기타와 드럼, 키보드 또는 색소퐅 정도의 악기로 연주와 노래를 하던 락 그룹에 비하여
이들은 플룻과 멜로트론, 첼로등을 직접 연주하였으며 그에 관현악까지 삽입하는 모험을 하였던 것이다.
이중 특히 Nights in White Satin과 Tuesday Afternoon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