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죽산성지에 다녀왔다.
규모가 그리 크거나 오랜 전동을 자랑하는 성지는 아니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깔끔하게 조성이 되어 있고 인근 안성허브마을이나 용인 한택식물원과 근거리에 있어
그곳을 방문할때 같이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이번에도 허브마을과 한택식물원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집에서 아침 9시반에 출발하여
오후 6시까지 거의 9시간을 차로 돌았더니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천천히 여유롭게
한바퀴 돌수 있었다.
먼저 죽산성지의 사진부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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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성지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703-6번지에 있는 천주교 순교성지로
1866년 병인박해 때 참혹하고 혹독하게 신자를 고문한 뒤 처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묵주기도의 길, 충혼탑 등이 들어서 있다.
충청·전라·경상도로 갈라지는 주요 길목인 죽산에는 그러한 지리적 조건 때문에 조선 시대부터 일찍이
도호부가 설치되어 있었고 인근의 교우들이 붙잡혀 오면 지금은 죽산면사무소가 되어 버린 이곳에서
참담한 고문 끝에 처형 되곤 했다. 여기에서 치명한 순교자들은 「치명 일기」와 「증언록」에 그 이름이
밝혀진 이만해도 25명에 이른다. 하지만 척화비를 세우고 오가 작통(五家作統)으로 사학 죄인을 색출,
무차별적으로 교우들을 끌어다가 처형하던 당시의 몸서리쳐지는 박해의 서슬을 생각해 볼 때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무명의 순교자들이 목숨을 잃었는지는 셀 수 조차 없다.
죽산성지로 진입하는 죽산 3거리의 두둘기 바위와 토피아리
두둘기 바위 앞의 광활한 파밭
죽산성지 옆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영성관
영성관 옆의 성모상
영성관 후면
죽산성지 소성당 언덕위의 그리스도상
소성당 앞
소성당 정원의 정자에서
소성당
소성당 건물
소성당 정원
죽산성지 돌담
죽산성지 만남의 장에 세워진 그리스도 상
죽산성지 만남의 장
죽산성지 만남의 장
정문을 배경으로
죽산성지 잔디밭
죽산성지 장미 터널
ㅈ
죽산성지 대성당
대성당에서 소성당으로 오르는 담길
식당
야외 성전
순교자 묘역
십자가의 길
정문과 양쪽의 묵주의 길
담길에ㅔ서
죽산성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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