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 유적에 다녀왔다.
이곳은 봄에는 철쭉이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봄에 한번, 가을에 두번
다녀왔던 곳인데 여름에는(아니, 9월이면 차라리 가을이라 해야될까) 처음으로 다녀왔다.
멋진 철쭉과 단풍은 없지만 이곳의 또하나의 명물이라 할수 있는 수양버들이 푸르고
싱싱하게 늘어져있어 나름대로 보기좋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한때 암사동 선사유적지라고 하던 이곳은 지난해 부터인가 암사동 유적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대단한 볼거리는 없는 편이지만 현재 강동구는 이곳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코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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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한강이 곡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암사동에 토사가 밀려들어 강가의 하안대지가 쓸려나가면서
많은 토기편이 지표에 노출되었다. 당시의 암사동 모습과 유적의 발견에 대한 상황은 현장을
답사한 요꼬야마 쇼자부로(橫山將三郞)의 기록에 나타나 있는데, 대지상에 노출된 석기와 토기의
양이 자동차로 몇 대 분량이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홍수로 인해 유적 대부분이 유실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당시의 연구는 지표에서 유물을 채집하는 정도에 그쳤다.
<강동구청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에서 펌>
입구의 안내도
들어서면 만나는 고대 짐승 3종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굴작업이 다시 개시되었다.
이곳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양버들
수양버들과 움집
움집은 보수중이라 어수선하다
유적전시관 건물을 배경으로
유적전시관 건물 후면
유적전시관 내부
유적전시관 내부
유적전시관 중간의 통로와 정원
유적전시관 정면
시간의 길 (이름은 그럴듯 한데 막상 별 내용은 없다)
시간의 길 초입
시간의 길 나오는 문에서
선사마을
어로 체험장
선사체험교실
체험나온 초딩생들
체험이라 해봐야 활만들기, 활쏘기 정도?
움집터 입구
보수중인 움집
나무조각으로 만든 각종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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