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간 수없이 독립문과 그 옆의 형무소역사관 부근을 지나치면서 지난해 봄에야

처음으로 방문했던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을 지난해 가을에 이어 9월말 세번째 방문했다.

지난 1년 반 사이 세번씩이나 방문할 정도로 흥미롭고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독립문

일대에 갈때에는 어짜피 경로 우대로 입장료를 내지않고 들어가 볼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번 다시 들어가 보게된다.

여러번 가다보니 처음 들어가 보면서 느꼈던 감흥은 많이 사라졌지만 나름대로 많은

시설물과 자료들이 잘 보관되고 전시되고 있어 특히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많은 교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서대문 감옥은 1907년 대한제국을 점령한 한국통감부가 서울에 세운 형무소이다.

1908년 의병탄압을 위해 만들어졌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세워졌던 경성감옥을 시초로

하고 있으며, 1923년 서대문 형무소로 개칭되었다. 이후 해방 뒤에도 교도소, 구치소로

활용되다가 1987년 교도소 시설은 경기도 의왕시로 옮기고, 박물관, 문화재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그 건물에 독립 공원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대한제국 말기에 지어져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광복 이후 정치적 격변과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의 고난과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다른 이름은 서대문 구치소였다. 경성감옥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부 (플래쉬 사용을 금지해 그냥 담았더니 좀 흔들렸다)

 

 

 

 

 

한센병사

 

옥사 앞에서

 

 

 

옥사

 

 

한센병사 아래의 연못에 핀 수련꽃

 

 

한센병사와 망루

 

 

사형장

 

사형장 앞 통곡의 미루나무

 

추모비

 

사형장 앞에서

 

사형장 내부

 

사형장

 

좌측부터 추모비, 한센병사, 격벽장

 

격벽장 내부

 

여옥사

 

여옥사 내부

 

 

 

 

물고문실

 

 

 

 고문실

 

독방

 

 

옥사 내부

 

 

 

 

 

 

 

 

 

 

 

 

취사장 터

 

건축 부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