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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영화음악

벤허(Ben Hur, 1959)

by DAVID2 2012. 4. 11.

 

 

 

감  독: 윌리엄 와일러
출  연: 찰톤 헤스톤(벤허), 잭 호킨스(퀸투스 아리우스), 스티븐 보이드(멧살라),
          하야 하라렛(에스더), 휴 그리피스(샤이크)
상영정보: 211분 / 드라마,액션,어드벤쳐,로맨스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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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반지의 제왕 완결편이 아카데미상 11개 부분을 휩쓸어 화제를 불러 일으걌다.

당시 이 영화는 보지 못하고 그저 특수효과가 뛰어난 망가 정도로만 보아 넘겼던

반지의 제왕 1편을 기준으로 볼때 나로서는 의외였다.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의 수상기록을 본다면 TITANIC과 BEN HUR가 있는데 TITANIC도 나름
대로 대단한 스케일과 스릴 그리고 재미난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지만 누가 뭐라해도 나는 영화사의
최고의 걸작, 내 생에를 통털어 가장 감동과 재미가 있었던 영화를 꼽으라고 한다면 서슴치 않고
BEN HUR를  최고의 영화로 꼽는다.
이미 BEN HUR를 10회 이상 보았지만 이 영화는 볼 때마다 새롭고 감동이 그대로 다시 느껴질
뿐 아니라 3시간 반 이상 길이의 장편인데도 불구하고 보다 보면 벌써 끝인가 할 정도로 시간 가는줄
모르는 흥미 만점의 대작이라 할 수 있다.
음악, 스토리, Charton Heston과
Steven Boyd의 연기

대결 리고 역시 이 영화의 압권이라 할 수있는 해전 씬과 마차 경주 씬은 60년대 이전 컴퓨터

그래픽이 이용되지 않았던 시절에 어떻게  촬영이 가능했는지 정말 불가사의라 아니 할 수 없다.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인터넷에서 퍼온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예고편  
 

 
벤허와 예수님과의 만남



Ben Hur의 하이라이트인 Chariot 경주 장면 

 

 

미국 남북전쟁 당시의 장군이요, 문인이었던 Lou Wallace (1827-1905)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명한 장군이고 문학의 천재였습니다.
그는 철처한 무신론자로 회의주의자인 친구 Robert Ingersoll과 함께 기독교의 신화을 영원히
없애버릴 책을 써서 인류를 그리스도에게 매어 있는 굴레로 부터 벗겨주자고 그의 친구와 다짐했습니다.
Wallace는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깊이 연구하여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허위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책의 제1장을 쓰고는 제2장의 첫 페이지를 쓰다가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앞에서 그는
엎디어 무릎을 꿇고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느님"이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예수의 신성에 대한 확실성에 더 이상 대항할 수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는 그 사건이 있은 2주 후 'BEN HUR"를 썼습니다.
이것은 wallace가 지금까지 쓰여진 예수의 생애를 다룬 저술 가운데 가장 위대한 소설입니다.
1880년 이소설은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 셀러가 되고 여러차례 연극화, 영화화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대의 헐리우드에서도 "BEN HUR"와 같은 영화는 다시 제작하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로 만든 BEN HUR는 웅장한 스펙터클, 숨막히는 전차 경주, 감동적인 인간애, Charton
Heston의 명 연기, 가히 영화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이라 할 만한 영화 입니다.
1925년에 대한한 흥행기록을 세운, 고대 로마 시대에, 한 유태 쳥년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하느님의 섭리를 그린 무성 영화 시대 헐리우드의 최대의 서사시 "BEN HUR"를 William Wyler에 의해

유성에 칼라 영화화된 작품으로, 당시로서는 천문학적 제작비인 1,500만불을 투입, 10년의 제작 기간과

10만 명의 출연 인원, 1년여 촬영기간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로 필름을 소모했다고 합니다.

대사를 한마디 아상하는 인물만도 496명, 하이라이트인 15분간의 전차 경주씬을 위해 1만 5천
명이 4개월간 연습했다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아카데미에서 무려 11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바다에서의 격전과 전차 추적씬이 영화사에 빛나는
명장면이자 압권입니다.

 

 

 

 

 

 

 

 

 

 

  

 

 

 


 

이 영화는 그리스도인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는 신앙적 교훈과 감명이, 성경의 소재를 다룬

 다른 작품에 비해 뛰어날 뿐 아니라, 영화사 적으로도 1959년도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작품, 감독, 촬영, 남우주연, 남우 조연, 작곡, 음향, 특수호과, 편집, 미술, 의상 )을
휩쓸어 우리나라 (1964년)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수입 개봉한 이후 재수입, 재 재수입을 통한
앵콜 로드쑈가 이루어지고 있고, TV등 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되었지만, 지금까지도 세계의 많은
영화 팬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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