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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의 야경

by DAVID2 2017. 1. 16.

어제 다녀온 덕수궁의 야경 사진들이다.

경복궁이나 창경궁은 야간 개장시기를 따로 정해놓고 인터넷으로 미리 입장권을

예매해야 야간 관람이 가능하지만 덕수궁은 연중 야간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권도

현장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해 야간관람이 수월하다.

다만 경복궁이나 창경궁 만큼 조명이 화려하고 밝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저녁에 근처를 지날때면 들러봐도 좋다.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명칭은 경운궁이지만, 1907년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를 한 뒤 이 곳에 살자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뜻에서 덕수궁()으로 개칭되었다.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

원래 정전(殿)인 덕수궁 중화전의 정면에 있었던 것을 나중에 동쪽으로 옮긴 것이다.


함녕전 돌담



함녕전 돌담


 보물 제820호이자 고종황제의 침전으로 사용되던 함녕전으로 들어서는 문


덕홍전

중화전 우측에 위치하며 편전(便殿)으로 사용한 건물로 정무를 맡아보던 곳이다.


중화전과 덕홍전


덕흥전


덕수궁 내의 유일한 이층건물인 석어당 과 중화전


현재 덕수궁의 자리는 본래 세조의 큰아들인 도원군 큰아들, 즉 세조의 큰손자인 월산대군

개인 저택이었다. 도원군은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20세에 죽었다. 그래서 세자빈) 한()씨가

 출궁을 할 때 나라에서 이 집을 지어주고 두 아들과 함께 살게 하였다. 둘째 아들인 잘산군

성종으로 즉위하면서 그의 어머니인 한씨도 입궐하게 되어 월산대군만이 거처하게 되었다.  (두산백과)


정관헌


고종이 휴식을 취하거나 외교사절단을 맞이하던 정관헌


정관헌 내부


정관헌










석조전에서


석조전 앞 정원


석조전에서


석조전


석조전


중화전



현재 6만 1500㎡의 면적에 대한문, 중화문, 광명문이 있으며, 중화전,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석조전 등의 전각이 있다.

조선 시대 궁궐 가운데 가장 규모가 작으며, 개인 저택을 궁궐로 개축하였기 때문에

전각 배치도 정연하지 못하다. 그리고 석조전과 정관헌 등 서양식 건물이 들어서 있어서

고유한 궁궐의 양식과는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백과)


광명문



중화문


중화전


중화전 어좌


중화전 옆으로 보이는 시청건물


중화전과 석어당



안쪽에서 본 대한문


나와서 본 대한문


야간의 덕수궁 돌담길


시청 청사 (삼각대를 접어 넣고 손각대(?)로 담았더니 역시 많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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