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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별기획

클래식 팝 / Louis Armstrong

by DAVID2 2017. 1. 28.



     
    Louis Armstrong (1900~ 1971)

     루이 암스트롱은 두 부류의 감상자들을 모두 감동시켰던 뮤지션이었다.

    재즈 음악 팬들은 혁신적인 연주자로 그를 사랑했으며, 팝 음악 팬들은 그의 즐거운

    연주 모습과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보컬리스트로서 그의 음악에 열광했다.

    그는 연주자로서 동시대 타 연주자들과는 달리 재기발랄한 엔터테이너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뛰어난 음악적 천재성으로 커다란 상업적인 성공을 얻어냈던 루이 암스트롱도

    194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젊은 연주자들의 인기를 따라가진 못했다.
    그와 밴드의 인기 역시 조금씩 사그라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타고난 엔터테이너로서 루이 암스트롱은 코미디 쇼와도 같은 스윙 연주로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인기를 되찾았다.

     


    Bibbidi-Bobbidi-Boo


    What a Wonderful World 


    Kiss of Fire

     

    La Vie En Rose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C'est Si Bon   


    Hello Dolly




     

    이러한 낙천적인 인생관이 담긴 곡 는 그가 부른 노래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곡이 되었다. 루이 암스트롱은 다른 어떤 뮤지션보다 많이 팝뮤직을 재즈로 바꾸어놓았다.

    그 반대로 재즈를 매우 설득력 있고 예술적인 팝뮤직으로 바꾸어놓아서 그가 당시의

    극히 감상적인 히트 곡을 부를 때조차, 재즈의 힘, 온기, 생명력 같은 것이 빛을 발했다.

    20세기 파퓰러 뮤직 전체가, 블루스와 재즈에서 발원해서 록과 팝, funk와 disco,

    랩과 힙합이라는 보다 넓은 삼각주를 형성하면서 도도히 흐르는 한 줄기 강물이라면,

    루이 암스트롱은 이 강을 하나의 강으로 유지시켜주는 통일성을 상징한다.

    그 밖의 어떤 사람도 재즈와 파퓰러 뮤직을 이어주는 모든 흐름을 그보다 더 생생하고

    분명한 것으로 만들지는 못 했다.
     암스트롱에게 있어, 노래는 적어도 트럼펫 연주만큼 중요한 것이었다.

    건강 악화로 거의 악기를 불 수 없었던 말년에만, 그가 훌륭한 가수였던 것은 아니었다.

    음악 활동 기간 내내, 악기 연주자로서보다는 가수로서 더 많은 청중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허스키 하고, 쥐어짜는 듯하고, 거친 그의 노래는

    20년대의 감상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
    루이 암스트롱의 음악적 바탕인 자연스러운 낙천성과 성실성은 당시의 대중들에게

    중요한 시대의 상징이었다. 그의 목소리, 그의 트럼펫은 감정을 숨기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What a Wonderful World
    Hello, Dolly!
    Sittin' in the Sun (Countin' My Money)
    Mack the Knife
    A Kiss to Build a Dream on
    It Takes Two to Tango
    That Lucky Old Sun (Just Rolls Around Heaven All Day)
    Kiss of Fire
     I Get Ideas
    Gone Fishin'
    Skokiaan (South African Song)
    La Vie en Rose
    The Dummy Song
    Chloe
    I Still Get Jealous
    When You're Smiling (The Whole World Smiles With You)
    Blueberry Hill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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