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맘때쯤 (2016.4.1.)

4월에 들어서면서 도처에 봄꽃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봄 모습이 완연해졌다.

예년같으면 아름다운 봄꽃을 맞으러 출사다니기 바쁠텐데 올봄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사나가기 어려워 답답한 심정이다.

그래서 지난해에 담아온 동영상과 사진들을 재구성 재편집하여 '지난해 이맘때쯤'

이라는 제목하에 다시 포스팅한다. 앞으로 몇회나 올릴지 모르겠지만....

오늘 올리는 내용은 지난해 4월1일 창덕궁에서 담아와 4일 "꽃대궐 창덕궁"이라는

제목으로 3회에 걸쳐 포스팅했던 내용을 1회로 축소 재구성해 올린다.

시기가 비슷해 지금이라도 시간내어 방문하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꽃대궐을 체험하실수 있을듯 하다.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고향의 봄' 작사가인 이원수씨가 창덕궁을 보고 가사를 쓰시지는 않았겠지만

창덕궁에 와보니 그 가사가 절로 떠오를 만큼 꽃대궐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는다.

너무나도 멋진 꽃 모습과 풍경에 한시간 조금 넘게 머무르는 동안 150장 이상의 사진을 담아왔다.

(2016.4.4.)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곱디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처녀들의 아리따운 모습이 봄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켜준다

삼각대로 셀카를 담다보니 다른사람들에게 촛점이 맞아버렸지만 인증샷이 거의 없어 그냥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