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의 여름 시리즈 세번째 포스팅은 인천대공원 수목원의 모습이다.
수목원은 비싼 입장료를 받는 다른 수목원에 비해 규모도 시설도 관리상태도
다소 떨어지는 편인데 입장료도 무료인데다 주로 무더위 한여름에 가서 대충대충
일부 지역만 보고 오곤 했는데 지난해 모처럼 구석구석 돌아봤더니 산속으로 들어갈수록
더 멋진 모습이였다. 그런데 지난해 장미원 뒷편 입구로 들어가는 길을 알게 되어
그후부터 이 입구를 이용해 왔는데 금년에는 이 입구를 들어서면서 다 돌고 나올때까지
한사람의 방문객도 마주치지 않고 나혼자 전세내어 즐기고 나왔다.
하기야 주중 이 더위에 젊은 사람들이 올 입장은 못되겠고 노인층은 더워서 차라ㄹ;
시원하고 편한 원두막에서 대화를 나누고 낮잠을 자겠지....
지난해 왔을때 한창 공사중이였는데 체험장 건물이 새롭게 들어섰다
아래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서 이층에서 내려다 보러 올라갔는데 계단을 다 오르고 보니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있었다. 계단 초입에 놔뒀어야지 삼복더위에 X개 훈련 시키나.....ㅉㅉ
바로 이계단을 다오르니 입간판에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그래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일부 보수 증설된 시설이 보인다
통나무 의자
이곳부터는 수목원 정문에서 다시 나와 장미원 뒷편 출입구로 다시 입장해 담은 사진들이다.
정문으로 들어간 쪽에서 물론 연결은 되는데 완만한 경사길이 부담되어서.....
운치있는 등나무 휴식터 (잠 못자게 벤치 중간에 턱을 만들어 놓았다.(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미역취 뒤에서
개망초도 나름 멋지다
미역취와 그 뒷편 모감주 나무의 노란색 꽃
모감주나무 꽃도 져가고 열매가 맺기 시작했다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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