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자벌레 야경 (1)

크리스마스 저녁인 어제 다녀온 뚝섬 유원지와 뚝섬전망문화 컴플렉스 (일명 뚝섬 자벌레)의

야경 사진들을 올린다.

언젠가 이곳에 일몰을 보러 다녀왔었는데 기상청 사이트에서 일몰 시간을 찾아보고

직전에 갔는데도 이미 건물 아래로 해가 져버려 제대로 구경을 못한적이 있어 이번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일찍 찾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해가 건물숲 사이로 숨어버려

 뚝섬 유원지와 자벌레의 야경을 중심으로 담아왔다. 일몰시간이 지평선 기준인데

 이곳은 고층건물들 아래로 해가 져서 일몰시간보다 훨씬 빨리 지는듯하다.

그간 사용하던 캠코더가 A/S 들어간 관계로 이날은 핸폰으로 동영상을 담아 HD 화질이

아니라 동영상 크기를 좀 줄였습니다.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 했다는 이 건물은

대홍수 때에도 물에 잠기지 않도록 공중에 설치된 건물로 총 3개층으로 되어있다.

총 150억 가까운 비용을 들여 2009년 9월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매년 유지비만 5억이

소요되는데 비해 효율성이나 시민들의 활용도가 떨어져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나처럼 한가한 사람들에겐 가끔 들러 휴식을 취하고 경치를 감상하기

좋아 고마운 마음으로 즐겨찾는 곳이되었다.

지하철 7호선 역에서 직접 연결되는 통로 입구에서

지하철 7호선 역에서 직접 연결되는 통로에서 담은 자벌레 모습

자벌레 1층 레벨

자벌레 1층 레벨의 사진전

도착할 당시의 일몰 모습

지층 레벨에서 담은 자벌레 모습

3층레벨

3층 생태연못 앞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2층의 도서관

유리창으로 본 일몰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청담대교

일몰 모습이 기대보다 못한 편이다

멋진 벤치

휴게실에서

유리창으로 내다본 청담대교

벽면의 동영상

공중정원

공중정원

공중정원

청담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