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쌩쌩 불어대는 한겨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과 창덕궁의 4대 궁궐에
이어 5번째 궁궐인 경희궁에 다녀왔다.
2015년에 세번 그리고 지난해 봄에 한번 다녀온 이래 거의 2년만에 다녀왔는데
이곳을 목적지로 다녀온것은 아니고 서대문 서소문 인근 지역을 출사하러 나간김에 들렀다.
캠코더가 문제가 있어 A/S 중이라 동영상을 새로 담지는 못했고 지난해 이른 봄에 담아온
동영상을 다시 올린다.
사적 제271호. 5대궁 중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렀다. 인조, 효종, 철종 등 10여 명의 임금이
살았지만 기간이 짧았고 거의 빈 궁궐로 있었다. 원래 ‘경덕궁’이었는데 1760년(영조 36)
'경희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둘레는 6,600자였으며 흥화문, 흥원문, 개양문, 숭의문,
무덕문의 5개 문을 두었다. 1908년에 일제의 일본인 중학교를 세우면서 조선왕조의 5대 궁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1988년부터 복원작업을 시작하여 2002년 자정전과 숭정전,
숭정문 등을 복원하는 1차 복원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
숭정문
옛 서울중고교 터
숭정문
숭정문 앞에서
신하들의 조회를 받던 숭정전
숭정전 (왼쪽 윗편으로 날아가는 까치 한마리를 잡았다^^)
숭정전 내부의 옥좌
자정문
임금이 업무를 보던 자정전
자정문과 자정전
자정전 뒷편의 암석
뒷쪽에서 본 경희궁
특이한 모습의 나무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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