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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가곡

조용필 / 어제 그리고 오늘

by DAVID2 2012. 8. 8.

조용필 / 어제 그리고 오늘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나
텅빈 가슴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 꽃은 피고 어떤 꽃은 지고 있네
오늘 찾지못한 나의 알수없는 미련에
헤어날수 없는 슬픔으로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조용필 / 어제 그리고 오늘 (1993, 라이브 공연 버젼)

조용필은 1950년 3월 21일 화성군(현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에서 태어났다. 

 1969년에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컨트리 웨스턴 그룹 애트킨즈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가 1969년에 '화이브 핑거스'를 결성하여 미 8군 무대에 데뷔하였다.

1971년 김대환, 조용필, 최이철을 주축으로 결성된 3인조 음악 그룹 김트리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2년, '드럼! 드럼! 드럼! 앰프키타 고고!'라는 연주앨범을 발매하였고,

수록곡 "Lead Me On"이 선데이 서울컵 팝그룹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여학생을

위한 뮤지칼 사랑의 일기'라는 앨범에 "님이여", "사랑의 자장가", "케사라", "하얀 모래의 꿈"

등을 녹음하게 되는데 이게 사실상 조용필의 노래가 들어간 첫 앨범이다.

26세가 되던 1975년 솔로로 전향하여 발표한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처음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당시 재일교포 고국방문과 맞물려 발표된

이 노래는 부산에서부터 인기가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퍼졌고, 조용필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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