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봄(3)

벚꽃이 져버린 후의 올림픽공원의 봄 모습이다.

1차의 조팝나무 2차의 명자꽃에 이어 3차 포스팅으로는 복사꽃(복숭아꽃),

풀또기꽃, 꽃사과등 장미과 나무들을 중심으로 올린다.

몽촌호수가 다리밑의 복사꽃 아래서

다리위에서 본 복사꽃

복사꽃 접사 (복사꽃은 흰색에 가까운 색상으로 피어나 점점 핑크빛으로 진한 색상으로 변하는것 같다)

풀또기와 복사꽃

풀또기

풀또기라는 촌스러운 이름에 비해 꽃은 무척이나 아름답다

멀리서 보면 홍매화처럼 보이지만 풀또기는 가지에 꽃들이 촘촘하게 피어난다

접사로 담은 풀또기 꽃

꽃사과

자세히 보면 제법 아름다운데 색상이 너무 진해 나뭇잎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

꽃아그배

아직은 덜 개화하였지만 만개하면 제법 아름답다

꽃아그 배나무

마지막 벚꽃

자두나무 꽃

벚꽃과 자두나무(모습은 거의 같은데 자두나무는 연록색이 짙은 편이다)

자두나무도 절정을 지나 곧 져버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