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게 건강 해치는 9가지 나쁜 습관
우리는 무의식 중에 양 다리를 꼬고 앉을 때가 많다 그런데 이런 자세는 혈압을 높일 수 있다고 의료계는 경고하고 있다.
'혈압 모니터링'에 게재돤 연구논문에 따르면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심장수축 시 혈압을 7%, 심장확장 시 혈압을
2%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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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전문의 스테판 T 시나트라 박사는 "자주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고관절에 스트레스를 주고 정맥이 압박받으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시나트라 박사는 이어 "10분에서 15분 이상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게
좋다"면서 "매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걸어줄 것"을 권고했다. 미국의 건강잡지 '프리벤션 매거진' 최신호는
'다리 꼬고 앉기'처럼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 허리벨트를 꽉 조이기=허리벨트를 꽉 조이고 있으면 소화기능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복강내압을 만들어 위산역류를 초래할 수 있다. LA소재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 센터의 패트릭 다카하시 수석 내과의사는
"팬티의 밴드 강도 만큼 허리벨트를 매는 게 좋다.
허리벨트를 맨 상태에서 숨을 편안히 들이마시고 내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엎드린 자세로 잠자기
목을 뒤로 젖힌 상태의 이런 수면은 목을 비롯한 상체 윗부분에 통증과 마비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해당 부분의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호아크 정형외과의 리처드 리 박사는 "목을 뒤로 젖힌 채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면 지금 당장 바꿔라"고 조언했다.
구부정한 자세
구부정한 자세는 어깨 통증이나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회전근계 근육이 압박받기 때문이다.
거울 옆에 섰을 때 귀와 어깨, 엉덩이, 무릎, 그리고 발목의 중심부를 지나는 가상의 라인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휴식 없이 장시간 운전하기
이는 다리를 꼬고 앉는 것 만큼 다리의 혈액 저류현상을 발생시킨다.
100마일에서 150마일 정도 운전을 한 뒤에는 차를 세우고 가볍게 걸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필요가 있다.
장거리 비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시나트라 박사는 "비행기를 탔을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갈 것을 권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 디스크의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척추와 목 통증의 컨설턴트인
데트 드레이징거는 말한다. 커피를 마신다거나 이를 닦는 등의 행동을 10분간 한 뒤 스트레칭에 나서는 것이 좋다.
신호가 오는데도 화장실 가는 것 미루기
오랜 동안 생리적인 부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 가는 것을 자꾸 늦출 경우 요로감영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리야 풀리차람 박사는 "오줌을 참으면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가하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래 껌씹기
하루 중 오랜 시간 껌을 씹는다면 아마도 퇴근 무렵 턱 통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치과의사인 돈 에이킨스는 "인체의 턱 관절은 음식을 씹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껌을 씹기
위해 생기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껌을 씹는 시간이 음식을 먹는 시간보다 훨씬 길다"면서 "다른 근육의 과도하게 사용할
때처럼 껌을 오래 씹으면 통증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면 턱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매일 같은 방식으로 무거운 백 메기
이렇게 하면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매일 같은 어깨에 무거운 백을 멜 경우 근육의 불균형과 어깨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
양쪽 어깨를 골고루 사용하고 백의 무게를 가볍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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