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재를 버리는 자는 곤장이 서른 대, 똥을 버리는 자는 곤장이 쉰 대’라고 했습니다.
달리 쓰레기로 나올 것도 없던 시대에, 아궁이에 나무 때고 나온 재와 인분이 유일한
쓰레기였는데, 그것마저도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버리는 쓰레기가 보통 55톤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2kg 꼴입니다.
분리수거가 실시되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사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것이 필요한가?
너무 많이 포장되지는 않았는가?
오래 견딜까?’
이러한 생각은 쓰레기 문제를 근원부터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합시다.
‘이것을 다시 쓸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재생이 될까?’
우리가 재사용하면 할수록, 새것을 만들고 쓰레기를 처분하기 위해 낭비하는 지국의 자원은 보존됩니다.
<서울 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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