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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의 핑크뮬리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한성백제문화제에 10월의 첫날에 다녀온 후 5일에 올림픽공원의 핑크뮬리를 보러 다녀왔다. 이곳의 핑크뮬리 상태는 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 어느 해에는 제법 아름다운가 하면 어느 해에는 신통치 않기도 한데 올해는 그냥 평균작은 되지만 앞에 심은 댑싸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흉작인 편이라 전체적인 모습은 예년만 못하다. 핑크뮬리와 댑싸리 그리고 이제는 많이 져가지만 아직은 볼만한 황화코스모스와 올림픽공원의 이른 가을 풍경을 담아왔다. 한성백제박물관 옥상의 하늘정원에 아름답게 물들은 핑크뮬리 야생화단지 건너편의 핑크뮬리와 댑싸리. 댑싸리는 아직도 거의 물들지 않은 상태이다 덩쿨터널 너머로 본 핑크뮬리밭 댑싸리가 금년에는 키도 작고 볼륨도 빈약하다. 방문객도 많지만 작업하는 아.. 2022. 10. 7.
돌아온 러버덕을 만나러 갔는데.... Rubber Duck(러버덕)이 8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8년전에 만났던 러버덕이 그동안 세월이 지나서 그런지 더 크고 뚱뚱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하여 개천절날 우중에 러버덕을 만나러 갔다. 그런데..... 멀리서 바라보니 호수 물 위에 계란 후라이같은 납짝한 노란 물체만 있는것이 아닌가? 8년전에도 한때 바람이 빠져 며칠간 복구후 다시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어찌 이번에도 똑같은 불상사가? 할수없이 폭싹 주저않은 러버덕의 모습과 비나리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광장의 모습 몇장만 담아왔다. 9월말부터 전시가 시작되었으니 불과 3일만에 불상사가 생겼다. 보슬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갔는데 보슬비가 제법 굵게 내렸다. 복구 작업을 하는 사람들 간김에 우중의 호수주변 모.. 2022. 10. 7.
팝 반세기사 1978년 23위 팝 반세기사 1978년 23위 Sweet / Love is Like Oxygen Sweet 1953년 6월 8일 영국 연방인 웨일즈에서 본명 Gaynor Hopkins로 태어났다. 가족에게 있어서 음악은 커다란 비중을 차지했고 어린 Bonnie Tyler는 그 당시 사랑받던 Motown 레코드사의 곡들과 그녀에게 큰 영향을 준 두 명의 여성 아티스트 Tina Turner와 Janis Joplin의 곡들을 들으며 자랐다. 그녀의 음악은 70년대와 80년대가 확연하게 구별된다. 1970년 탤런트 콘테스트에 입상한 후 로컬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그녀는 한때 소울 밴드 Mumbles에서 간판스타로 활동하며 무대 명을 Bonnie Tyler로 개명한다. 1976년 목 수술을 받은 후 더욱 더 풍성해지고 허스키해진.. 2022. 10. 7.
인천수목원의 초가을 앞서 인천대공원의 이른 가을 풍경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대공원내에 자리잡고 있는 인천수목원의 사진들을 올린다. 아직은 단풍이 물들지 않았고 꽃들도 봄과 여름에 비해 귀한 편이지만 본의 아니게 방문하게 된 수목원을 마음 편하게 산책하였다. 2022. 10. 6.
인천대공원의 초가을 (2) 개천절 연휴의 다음날에 본의 아니게 다녀온 인천 대공원의 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대공원과 같이 있는 인천 수목원과 장미원의 사진은 다음 포스팅으로 따로 올리고..... 2022. 10. 6.
인천대공원의 초가을 (1) 개천절 연휴의 다음날 인천 대공원에 다녀왔다. 원래는 의왕시 왕송저수지에 다녀올 계획이였는데 자동차 네비를 잘못 눌러 옆의 인천대공원을 누른듯한데 방향이 비슷해 시간이 알고있던 것보다 좀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와 길이 좀 맥히나 보다 하며 그냥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따라 갔는데 거의 다 도착할 즈음 아무래도 길의 모습이 인천대공원 가는 길과 너무나 흡사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대공원의 주차장에 다다랐다. 인천대공원은 단풍이 아름다워 이달 말쯤 다녀오려고 했는데 이왕 도착했으니 오늘은 인천대공원을 보고 왕송 저수지는 다음 기회로 미룰수 밖에.....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