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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93

의미 심장한 6가지 이야기 의미 심장한 6가지 이야기 1. 언젠가 모든 마을 사람들이 모여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 하기로 했다. 기도하기로 한 날, 마을 사람들이 전부 모였는데 오직 한 소년만 우산을 들고 왔다. 이를 "믿음"이라 한다. 2. 아기를 공중에 던지면 아기는 어른이 받아줄 걸 알고 생긋 웃는다. 이를 "신뢰"라고 한다. 3. 다음 날 아침 살아있을 거란 보장이 없어도 우린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알람을 맞춘다. 이를 "희망"이라 한다. 4. 우리는 미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지만 내일의 계획을 크게 세운다. 이를 "자신감" 이라 한다. 5. 우리는 세계가 고통 중에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 이를 "사랑"이라 한다. 6. 한 80세 노인이 입은 셔츠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난 80세가 아님.. 2022. 10. 30.
두물머리의 가을 (2) 주초 두물머리에서 담아온 가을 풍경중 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동영상은 지난해 9월초에 담아온 영상으로 가을이라기 보다는 여름 풍경에 가까운 편이다. 2022. 10. 29.
두물머리의 가을 (1) 10월 26일에 다녀온 두물머리의 가을 풍경이다. 연잎 중 반은 시들어버렸지만 나머지 반은 아직 녹색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고 단풍도 물들기 시작하여 곳곳에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억새와 갈대는 만개하여 강가의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두물머리 입구의 배들은 항상 이곳에 있는 것을 보니 사용되는 것들이 아니고 포토존으로 마련된듯하다 무르익은 갈대 배다리는 안전점검으로 철거되어 세미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는 폐쇄되었다. 세미원의 끝자락 끊긴 배다리와 세한정 익어가는 갈대 요즘 꽃들이 별로 없는 가운데 가우라가 시선을 붙잡는다 두물머리의 명물인 느티나무의 잎새는 벌써 많이 고엽이 되어 떨어졌다. 인기 포토존의 아름다운 단풍 진사 폼이 멋져서.... 그런데 모델은 땅만 쳐다보네.... 2022. 10. 29.
올림픽공원의 가을 (2) UN Day에 다녀온 올림픽공원의 가을 풍경중 앞서 핑크 뮬리 밭의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들어가는 올팍의 가을 모습을 올린다. 2022. 10. 28.
올림픽공원의 가을 (1) 10월 24일 UN Day에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 10월 들어서 8번째의 방문이였으니 평균 3일에 한번꼴로 찾은 셈이다. 4번은 축제와 문화제에, 그리고 나머지는 가을꽃과 가을 단풍이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러 다녀왔는데 그중 4번은 핑크뮬리와 댑싸리의 모습을 보러 다녀왔다. 24일에 다녀온 올림픽공원의 가을 풍경중 먼자 핑크뮬리와 댑싸리 그리고 국화꽃들의 모습을 중심으로 올린다. 벌써 4번째 핑크뮬리의 포스팅이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담으려 짓밟고 훼손하긴 했지만 아직도 아름다워 갈때마다 들르게 되고 사진을 또 담아오게 된다. 그간 덜 피었던 국화들이 이제는 만개 상태이다 댑싸리도 키는 작지만 색상은 아름답게 물들었다 핑크뮬리는 절정은 지났지만 대신 주변의 나무들이 물들기 시작하여 또 다른 아름다.. 2022. 10. 28.
공들의 한탄 배구공 :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허구헌날 싸다구 맞고 사는지 축구공 : 넌 그래도 다행이다. 난 맨날 발로 까이고, 머리로 받치고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는데 탁구공 :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 깍고, 돌리고, 올리고 정신없이 쥐어터지는데 아주 죽을 맛이다 테니스공 :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던 야구공 : 이런 어린놈들이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실밥도 터지고...내가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말없이 듣고 있던 "골프공"이 입을 열었다. 그러고는? 그 어떤 공도 감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골프공 : 니들.. . . . . . 쇠몽둥이로 맞아봤냐? 흐흐흑~ 열나게 패놓구 좋다구 웃고..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