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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여사의 회고록 (1) 30여년전 프란체스카 여사가 88세에 쓴 회고록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을 위한 열정과 헌신 그리고 인품, 또 25살이나 많은 가난한 동양의 중년 남자와 결혼한 프란체스카 여사의 인품을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한번에 읽기는 다소 긴 편이라 3회에 걸쳐 올립니다. "프랜세스카여사의 눈에 비친 이승만 1. 첫 만남 내나이 어느덧 올해로 만 여든여덟, 나 자신 내세울만한 공덕도 없이 아들 인수내외와 국민들의 보살핌 속에 이토록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제는 어서 동작동의 남편 곁으로 가야될텐데 염치없이 더 오래 살고 싶은 핑계가 생긴다. 남편의 소원이던 남북통일, 우리 손자들이 더 장성하여 장가가는 것, 그리고 남편의 사료 및 유품전시관과 기념도서관이.. 2024. 2. 19.
치매에 걸리지 않는 비법 치매에 걸리지 않는 비법 너무 간단해요. 가족을 위해 함께 공유 하세요. 피부가 늙으면 주름이나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지만 대뇌는 늙어 위축돼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는 한 육안으로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이런 부분이 오히려 더 중요합니다. 연세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는건 필연적이지 않습니다. 원인은 뇌위축 입니다. 연세가 들면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물건을 어디 두었는지 깜빡깜빡 하곤 합니다. 게다가 손과 발이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고 걸음이나 행동이 느려지는 외에도 어지러움 등 증세가 나타 나는데 이런것들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장진현 북경 협화의대 신경내과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수 노인들이 호소하는 기억력 감퇴, 이.. 2024. 2. 1.
참 좋은 나라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 대한민국! 영국 국회의원들은 투잡 않으면 생활이 어렵다는데 염라대왕도 부러워하는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저승으로 간 사람이 있었다. 염라대왕이 그 자에게 물었다. "너는 어디서 뭘 하다가 왔느냐?" 그가 말했다. "저는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왔습니다. " 염라대왕이 "그래 그만큼 누렸으면 빨리 잘 왔구나 "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염라대왕님께 애절히 간청했다. "염라대왕님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다시 보내주십시오." 듣고 있던 염라대왕이 말했다 . "아무 잘못이 없는 게 아니지. 네가 법을 잘못 만들었지 않았느냐? 한국에선 국회의원들이 제멋대로 입법을 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덧.. 2024. 1. 13.
"무인매장 앞 눈 누가 치웠을까"…CCTV 돌려보다 '깜짝' 입력 2023. 12. 28. 17:36수정 2023. 12. 28. 20:54 SNS를 통해 오늘(2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최근 들어 하루가 멀다 하고 무인매장과 관련한 사건 사고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하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는 '무인매장 앞 눈 치워준 천사의 정체'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따뜻한 이야기 하나 올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인천 중구에서 무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쓴이는 지난 24일에 있었던 일을 소개했는데요. 이날 함박눈이 쏟아져 아침 일찍 무인매장에 가서 눈을 치우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매장 앞에는 쌓였던 눈이 치워져 있었고, 손님이 미끄러지.. 2023. 12. 29.
틀리기 쉬운 우리 말 한글날은 며칠전 지나갔지만 한글 공부해 봅시다. ☆ 틀리기 쉬운 우리 말! 01. 거에요 → 거예요 02. 구좌 → 계좌 03. 끝발 → 끗발 04. 나날히 → 나날이 05. 남여 → 남녀 06. 눈꼽 → 눈곱 07. 닥달 → 닦달 08. 대중요법 → 대증요법 09. 댓가 → 대가 10. 더우기 → 더욱이 11. 두리뭉실 → 두루뭉술 12.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13. 뗄래야 → 떼려야 14. 만듬 → 만듦 15. 머릿말 → 머리말 16. 몇일 → 며칠 17. 바램 → 바람 18. 배개 → 베개 19. 비로서 → 비로소 20. 빈털털이 → 빈털터리 21. 상승율 → 상승률 22. 생각컨데 → 생각건대 23. 섥히다 → 설키다 24. 승락 → 승낙 25. 아니예요 → 아니에요 26. 아뭏든 → 아무튼 .. 2023. 10. 17.
애비는 이렇게 살았다 요즘의 젊은이들에겐 어느 혹성의 이야기인가 하고 의아해 하겠지만 우리세대는 직접 보고 듣고 경험했던 이야기입니다. 젊은세대들도 불과 반세기전 우리의 모습을 알았으면 해서 받은 글을 소개합니다. "애비는 이렇게 살았다" 박통의 산업 경제 폭팔로 고급 외제 차에 주말 동남아 골프 관광 여행객이 수천 명씩 떠나는 어마무시하게 풍족한 나라가 되었지만... 불과 반세기 전에는 참으로 가난했던 나라입니다. 수출 경제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어버린 것도 많습니다. 지난날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1.학교 가는 길 중간중간 흙길이 조금이라도 좋은 구역은 신발 닳을세라 벗어 들고 맨발로 뛰던 검정 고무신 세대. 2.책은 보자기에 싸서 어깨 가로 묶음으로 하여 달리면 필통에서 달그락 소리가 났던 몽당연필 세대. 3...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