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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가곡136

최혜영 / 그것은 인생 (1983) 최혜영 / 그것은 인생 (1983) 그것은 인생 아기 때는 젖 주면 좋아하고 아이 때는 노는 걸 좋아하고 저 가는 세월 속에 모두 변해가는 건 그것은 인생 철이 들어 친구도 알게 되고, 아하 사랑하며 때로는 방황하며 저 가는 세월 속에 모두 변해가는 건 그것은 인생 시작도 알 수 없고 끝도 알 수 없네 영원한 시간 속에 단지 서 있을 뿐 우리가 얻은 것은 진정 무엇이고 우리가 잃은 것은 과연 무엇인가 저 가는 세월 속에 빈 손으로 가는 건 그것은 인생 어릴 때는 엄마가 필요하고, 아하 커 가면서 애인도 필요하고 저 가는 세월 속에 모두 변해가는 건 그것은 인생 부딛치는 갈등과 갈등 속에, 아하 숨겨있던 자신을 발견하며 저 가는 세월 속에 모두 변해가는 건 그것은 인생 시작도 알 수 없고 끝도 알 수 없네.. 2021. 8. 30.
봄날은 간다 백설희(오리지널 버젼) 한영애 장사익 조용필 최백호 대중음악 노랫말은 때로 시(詩)다. 가슴 깊숙이 들어와 가슴을 뭉텅 베어 가는 노래라면 그건 시다. 계간지 '시인세계'가 2004년 시인 100명에게 '좋아하고 흥얼거리는 노랫말'을 물었다. 2~5위에 '킬리만자로의 표범'(작사 양인자) '북한강에서'(정태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한계령'(하덕규)이 올랐다. 단연 1위는 1953년 백설희가 부른 '봄날은 간다'(손로원)였다. 열여섯 명이 꼽아 2위를 여섯 표 앞섰다. ▶작사가 손로원은 원래 화가였다. 젊어 홀로된 어머니가 억척스럽게 키운 외아들이었다. 그는 피란살이 하던 부산 용두산 판잣집에 돌아가신 어머니 사진을 걸어뒀다. 연분홍 치마에 흰 저고리 입고 수줍게 웃는 사진이었다. 사진.. 2015. 5. 24.
홍진영 / 산다는 것 외 요즘 포스팅하고있는 '안나의 실수' 시리즈에 안나 역을 맡은 홍진영의 노래들를 소개합니다.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가수로서 장윤정의 뒤를 이을 트로트 가수의 재목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합니다. 홍진영 / Cheer Up(산다는 건)    홍진영(洪進英, 1985년8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광주광역시에서 경제학자 홍금우(현 조선대학교교수)의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2006년 드라마 《연개소문》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하였고, 2007년에는 그룹 스완의 멤버로도 활약했었으나 스완의 1집 활동이 끝남과 동시에 연기자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2008년 《사이다》의 코너인 〈안나의 실수〉에 출연하였다. 홍진영은 2009년6월 19일 《사랑의 배터리》라는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 2015. 1. 22.
김도향 /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도향(1945년5월 3일~ )은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인이다. 1970년에 투 코리언즈의 일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으며, 소속사는 Tommy Entertainment이며 현재 서울 오디오의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광고 음악을 만든 음악가이기도 하다 김도향 / 바보처럼 살았군요(오리지널 버젼) 김도향 / 바보처럼 살았군요(라이브 버젼) 2015. 1. 11.
이영화 / 힛트곡 모창 메들리 이영화(59)는 가수다. 그것도 32년 차 중견가수다. 1989년 ‘실비 오는 소리에’로 데뷔했다. 이듬해 10대가수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81년)로는 MBC서울국제가요제 빌보드상을 탔다. 특히 20여명의 유명가수를 흉내낸 그의 모창메들리는 40만장이나 팔려나갔다. 당.. 2015. 1. 10.
고향의 노래 Ten 엄정행 노래 김재호 작시 / 이수인 작곡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Sop. 김영미 Sop. 홍혜경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고 그곳이 어디이건 간에 고향이라는 단어는 노모의 품속같은 따사로움과 넉넉함 그리고 아늑함을 지니고 있다. 작곡가 이수인은 1939년 1월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으며 6.25사변이 일어나자 그의 가족은 마산으로 .. 201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