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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가곡136

장현 / 히트곡 모음 봄비 본명 장준기로 1945년 경북울진에서 태어났고 1970년 대구의 나이트클럽에서 무명가수로 활동하다가신중현에게 발탁되어 1970년 11월 "기다려주오"로 가수로 데뷔하게된다. 1972년 "미련". "마른잎", "나는너를"등 수많은 힛트곡을 남긴 신중현사단의 대표주자였지만 1975년 대마초 파동으로 가수활동을 그만 두고 사업가로 변신해서 성공하였다. 1994년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가 2008년 63세나이로 우리곁을 떠나버렸다. 마른잎(1972) 기다려주오 2014. 5. 6.
마야 / 진달래꽃 마야 / 진달래꽃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 마야 / 진달래꽃(라이브 버젼, 2012) 마야 (본명: 김영숙) 1975.11.17 . 경기 남양주시 출생 데뷔: 2003년 1집 앨범 'Born to Do it' 신체: 키 165cm, 몸무게 50kg 2014. 4. 11.
4월의 노래 / 오현명, 김주연 오현명/4월의 노래 김순애 작곡, 박목월 작사. 6.25 전쟁이 끝나갈 무렵 당시 새로운 희망과 해방감에 젖은 시대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창간된 '학생계'의 위촉으로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기 위해 작곡된 곡으로 1960년대부터 학생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한국적인 선법을 바탕으로 간단한 음절의 질서 있는 전개로써 노래를 이룩한 점은 이 가곡의 동경 어린 가사와 잘 어울린다. 4월의 노래 (박목월 시, 김순애 곡)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2014. 4. 9.
김윤아 / 봄이 오면 김윤아 / 봄이 오면 (피아노 버젼) 1974년생으로 1997년 자우림 1집 1앨범 Purple Heart로 데뷔작사 : 김윤아, 작곡 : 김윤아 자우림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오면 연두빛 .. 2014. 4. 8.
조수미 外 / 강 건너 봄이 오듯 Sop.조수미 테너 강요셉 - 강 건너 봄이 오듯 강혜정 테너 이원준 강 건너 봄이 오듯 - 송길자 詩 - 임긍수 曲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 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 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흐르듯 나부끼네 물흐르듯 나부끼네 임긍수 제목과 시를 받았을 때 상징하는 것이 봄, 진달래, 화사함, 눈이 녹음 등 모든 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곡.. 2014. 4. 6.
그런 남자, 그런 여자 그런 남자, 그런 여자 ​ 조카는 서울 웬만한 대학에 들어갈 실력이었지만 지방 국립대로 원서를 썼다. 학비 싸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어 부모에게 부담을 덜어 드리게 됐다며 기뻐했다. 방학엔 백화점에서 '알바'로 용돈을 번다. 꽃 같은 스무 살 여대생이다 보니 립스틱도 바르고 싶고 가끔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고 싶어서다. 한 시간에 5000원 벌려고 종일 서서 오가는 손님 대하면 종아리 붓고 발바닥에 멍이 들지만 그래도 뿌듯하단다. ▶조카는 스스로를 '신자유주의 키드'라고 했다. "김치녀에 대해 들어봤느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데이트 비용을 남자에게만 떠넘기는 얌체 여성. 명품 백에 홀린 여성을 빈정대는 '된장녀'와 함께 요즘 젊은 남자들 입도마에 오른 단어다. 조카 주변에도 김.. 201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