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4 인천수목원의 복수초 어제 다녀온 인천대공원의 수목원에서 담아 온 복수초의 사진이다.복수초라는 꽃을 알게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데 그간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복수초를약 5년전 선정릉에서 처음 만났다. 그 후 거의 매년 이른 봄이면 선정릉을 찾았고그 후 홍릉, 서울숲, 그리고 인천수목원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겨울 동안굶주렸던 생생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복수초 명소를 찾곤했다.그중 가장 복수초 군락이 큰 곳은 인천 수목원이라 최근 몇 년간은 거리가 다소 멀어도 초봄마다 거의 찾곤 하였다. 이르면 2월 중 늦어도 3월 초에는 개화하던 복수초가 다른 봄꽃들과 마찬가지로 올봄엔 다소 늦어 3월 19일에 다녀왔지만 아직은 개화 초기라 풍성한 모습은 만나지 못했고이곳에서 덤으로 만날 수 있는 노루귀등 귀한 야생화들도 아직은 .. 2025. 3. 20. 선정릉의 복수초 어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선릉과 정릉에 다녀왔다.아이들이 어렸을 시절 살고 있던 대치동에서 근거리에 있어 가끔 김밥을 싸가지고 소풍을가기도 했던 곳인데 이곳은 서울에서 몇 안 되는 복수초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마침 강남에 갈 일이 생겨 어제 복수초를 보러 다녀왔다.이곳의 복수초는 빠를 때는 2월 말, 그렇지 않으면 보통 3월 초에 개화했는데 올해는 다소늦어 소식이 없다가 어제 방문해 보니 제법 많이 개화해 있었다.복수초 군락이 다른 곳에 비해 다소 규모는 작지만 서울에서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서한해의 첫 꽃소식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도 큰 기쁨이다. 덜 핀 오전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 하던데 점심때쯤 갔더니 활짝 피어 아쉬웠다. 복수초밭 근처에 막 개화를 시작한 히어리 꽃.귀가 길에 봉은사 .. 2025. 3. 15. 선정릉의 복수초 (2) 지난주 봉은사의 홍매화를 보러 다녀오는 길에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인 선정릉의 복수초를 보러 또 다녀왔다. 지난 2월말에 다녀왔을때 아직은 복수초가 개화 초기인데다 꽃들이 키높의 높은 곳에 피어있어 망원렌즈를 가져가 담았더니 촛점도 구도도 잘 맞지 않아 이번에는 접사렌즈를 장착하고 갔는데 이번에는 꽃들이 많이 시들고 있어 싱싱함이 덜했고 역시 높은곳에 디카를 높이 치켜들고 담으려니 여의치 않았다. 복수초 군락지 근처에 한송이 외롭게 피어있는 매화를 발견해 담아왔다. 그리고 또 부근의 히어리 꽃의 모습도 담아왔다. 2024. 3. 17. 선정릉의 복수초 드디오 올봄의 첫 꽃소식이 도착했다. 서울시내에서 매년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이는 봄꽃은 복수초와 매화인데 복수초는 선정릉에 매년 2월말이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아파트의 매화는 이를때는 2월,늦어도 3월초에 개화가 시작된다. 3월에 들어서면서 올림픽공원의 산수유, 봉은사의 홍매화와 산수유가 개화를 이어가면서 그후에는 살구꽃, 개나리, 돌단풍등 봄꽃들의 세상이 된다. 올겨울 첫 봄꽃인 복수초의 모습을 2월의 마지막날 선정릉에서 담아왔다. 선정릉의 복수초는 재실 앞 계단식 밭에 서식하고 있는데 개체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데다 매시간마다 재실의 해설투어가 있어 해설자가 매시간 전에 대기하고 있다 꽃밭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고 때때로 관리인들이나 직원이 지나갈때마다 들어가는 사람들을 제지해 멀리서.. 2024.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