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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중앙박물관의 만추 (1)

by DAVID2 2018. 11. 21.

11월 17일 다녀온 용산 중앙박물관의 늦가을 풍경이다.

주말에는 출사를 잘 나가지 않는 편이지만 그간 연주회 준비로 단풍 구경을 많이

다니지 못해 이젠 단풍이 많이 지긴 했지만 막바지에 이른 단풍이라도 보러 갔다.

중앙박물관은 매년 몇차례는 들르는 나의 단골 방문처인데 초기에는 그래도 박물관

내부의 전시물도 일부 관람한 후 옥외 시설물들을 구경하였지만 요즘은 옥외의

조경과 꽃들이 주목적이 되어버렸는데 이날도 실내는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

역시나 단풍은 거의 져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단풍과

기대하지도 않았던 올가을 마지막 꽃들이 억새와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가을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억새


중앙박물관 도처에서 만날수 있는 산국이 유난히 아름답다




아직도 남아있는 구절초



철모르는 철쭉들도 제법 많이 피었다





















핑크빛이 살짝 도는 개망초가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매리골드


아직 덜 익었는지 새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듯









<2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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