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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양재천의 만추

by DAVID2 2018. 11. 30.

주초에 다녀온 양재천의 만추 모습이다.

양재 시민의 숲을 들른후 그곳에서 대치동까지 양재천 길을 따라 산책을

하였는데 내가 대치동에 살던 90년대 전반에 비해서는 모습이 많이

개발 되고 멋지게 변신하였다.

뒷전으로 물러서는 2018년 가을의 마지막 모습을 올린다. 




양재 시민의 숲 근처의 양재천에서 본 양재동 건물들


양재천의 물고기들





양재천에는 이제 꽃들은 져버리고 억새와 갈대들의 천지가 되었다.




바둑이 모양의 연을 날리는 사람은 노인이였다.



아직도 푸른 잎을 유지하고 있는 수양버들



칸트의 산책길에서


칸트와 다정하게





가을 햇살에 역광으로 비친 양재천을 건너는 여인



양재천 계단 폭포 (공식명은 아니고 내가 그렇게 부른다)





계단 폭포를 배경으로






다정한 오리 한쌍








외로운 왜가리 (오리들은 쌍으로 또는 단체로 유영하는데 왜가리는 항상 혼자이다)



물살이 제법 쎈 돌다리


양재천의 반영




솟대





올해는 핑크뮬리가 대세인지라 양재천에도 핑크뮬리 밭이 생겼다


그런데 이곳의 핑크뮬리는 늦게 파종하였는지 다 시들어가는 지금까지 아직도 푸른 빛을 내는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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