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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해외)

터키여행/이스탄불에 재입성하다

by DAVID2 2019. 1. 7.

터키여행 일정의 마지막 코스이자 하이라이트는 여행 6일차와 7일차의 이스탄불 관광이다.

첫날 비행기로 인천에서 유럽 지역인 이스탄불 공항에 착륙한 우리 일행은 그날로 Ferry

선박을 이용해 마르마라해를 건너 아시아 땅으로 건너간후 버스편으로 앙카라에서

설경을 즐기며 이스탄불로 다시 입성하였다.

먼저 이스탄불로 입성하며 찍은 이스탄불의 시내 사진부터 올린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세계 2개의 다리중 하나인 제1교를 건너 유럽으로 재진입하는 도중


아시아와 유럽 사이



보스포러스 해안의 고급 주택들





이스탄불 시내 모습

차량은 대부분 소형과 중형이지만 시내 혼잡은 서울 못지 않다.



터키국기와 터키국민 모두에게 존경을 받는 터키의 국부인 초대 대통령 Ataturk 배너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위치한 이스탄불은 2000년이 훨씬 넘는

그 역사에 걸맞게 아주 자연스럽게 동서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서 역할을 다하여 왔다.
세계를 지배한 3대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었던 이 곳은 오늘날까지도

도시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들을 보존해놓고 있음으로서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200만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도시로서의 면모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고, 또한

서양과 동양의 절묘한 조화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주  묘한 신비가 깃들어 있는 도시라고 하겠다.


이스탄불 시내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슬람 사원


며칠전 개국기념일 축제를 마친후라 각종 배너와 국기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스탄불이 세계적인 국제 도시로 발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정학적 위치때문인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바로 보스포러스 해협이기 때문이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해협으로 흑해의 자원들이 서방으로 나가는 경제적 지름길이다.



지리적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유럽과 아시아로 나눠지기때문에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유일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동쪽의 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주거지역이 되고

서쪽의 유럽지역은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가 된다. 유적지가 모여있는 곳은 구시가지인 술탄 아흐멧 지역은

유럽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지역에는 로마/비잔틴/오스만 제국의 궁전과 교회가 모여있고 모두 이지역에 몰려있다.



블루 모스크 (?)


터키의 오벨리스크(중간의 금과 보석들은 다 약탈 당하고 돌덩이만 덩그러히 남아있다.)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


뱀모양의 탑인데 상부 부분이 잘려나갔다고 한다



이스탄불의 중심가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주차난이 대단하다


이스탄불에서 묵었던 All Seasons Hotel


터키 시내의 전차 모습


시내버스 (메르쎄데스 벤츠 차량이다)


버스와 전차, 차량과 행인들이 뒤엉킨 시내 (차선도 제대로 그어져 있지 않아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함)



고대시절에 사용하던 수로



이스탄불 상과 대학



택시중에는 현대 베르나가 많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제1교위의 낚시꾼들.

실업자가 많아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팔아 생계에 보탠다고한다.


The Four Lads/Istanbul



이스탄불의 명소 1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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