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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별기획

내가 좋아하는 락발라드

by DAVID2 2019. 1. 10.

새해를 맞아 신년특별기획으로 '내가 좋아하는 락 발라드'를 포스팅 한다.






Rock Ballad라 하면 발라드 형태의 락 음악으로 이론적으로는 정확히 정의된

 내용을 찾기 어려운데 Sentimental balladpop balladpower ballad라는 말로도

표현되고 있다. 따라서 락 발라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발라드와 락에

관한 정의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발라드(Ballad)

흔히 발라드(ballad)라고 하면 이야기 형태의 서사시나 문학 또는 음악 형태로

음악장르에 있어서의 발라드는 느린 박자와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가사를 지닌

노래와 때로는 약간 빠르면서도 반복적이고 서술적인 노래를 포함한다.

이 말의 본래 뜻은 '스토리를 가진 노래'이며, '담시'(譚詩)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전통 민요에서는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발라드이다. 12세기 무렵 프랑스의

떠돌이 시인들이 부르던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게 된 춤을 추기 위한 곡으로 고대

불어인 chanson balladée 또는 ballade 에서  유래하였지만 14세기에 접어들면서

춤곡의 의미가 없어지고  역사적, 전설적, 종교적 소재가 담긴 가벼운 음악으로 변형하였고,

16세기에는 주로 이야기 형식의 성악곡으로 발전하여 영국의 핸리8세로부터

앨리자베스1세 때까지 많은 발라드가 작곡되었다.
19세기에는 대부분 피아노 소곡으로 만들어졌는데, 우리에게 잘알려진 발라드곡

작곡자는 쇼팽, 브람스가 있다.


락(Rock, Rock & Roll)

락 음악(Rock music)은 1950년대 초 미국에서 생겨난 대중음악의 한 형식이다.

락은 일반적으로 보컬, 리드 전기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의 넷으로 구성되며,

강렬한 기타 혹은 드럼 반주가 특징이다. 락 음악은 젊음의 기쁨을 찬양하거나

때로는 젊은층이 가진 욕구 불만을 표현하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전기 기타를 중심으로

베이스 기타 그리고 드럼과 심벌이 포함된 드럼 세트을 사용한다.

피아노오르간, 신시사이저등 건반악기와 색소폰등의 관현악기도 자주 사용된다.

락의 시초는 블루스로 1930년대 Robert Johnson이 개발한 리듬이 시초가 된다. 

 

Robert Johnson / Crossroad


하지만 Robert Johnson이 갑작스럽게 사망한후 그가 개발한 리듬은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그에게 영향을 받은 50년대 Chuck Berry, Buddy Holly등과 같은 블루스 뮤지션들이 그의 리듬을

발전시켜 락앤롤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다. 동시대의 Elvis Presley, Jerry Lee Lewis 같은 락앤롤

뮤지션들의 노래는 젊은이들을 크게 열광시켰고 1950년대 초 스탠다드 팝을 즐기던 미국의

기성세대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악평을 받았지만 60년대에 들어서 The Beatles를 위시한 영국

출신의 그룹들에 의해 가장 넒은 사랑을 받는 음악의 한 장르로 성장하면서 1960년대 후반에는 

 락 음악은 음반사업뿐만 아니라 영화, 패션, 정치 풍조에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결합하며 크로스오버(crossover) 형태로 확장 발전하고 있다


 Wyonnie Harris / Good Rockin' Tonight

1947년 발표된 곡으로 Rock & Roll 장르의 최초곡중 하나로 평가되는 곡이다.


Buddy Holly / Everyday

현대 락 그룹의 선구자라 할수 있는 1957년 Buddy Holly & The Crickets가

발표한 곡으로 아마 최초의 락 발라드곡 중 한곡이 아닐까?



클래식, 팝, 가요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은 역시

락음악이다. 그중 강렬하고 시끄럽고 빠른 템포의 Hard Rock 또는 Metal Rock 보다는

느리고 부드러운 Rock Ballad를 더욱 좋아하는 편인데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Rock Ballad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언제까지 그리고 몇곡이나 소개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특히

좋아하는 곡들 또는 락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곡들을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앞으로 소개하는 곡들중 일부는 예전에 이미 소개한 곡들도 있어 일부 중복될수도 있고


앞서 언급하였듯이 락 발라드라는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입장에서  올리는 곡들이

모두 락 발라드라고 구분하기 어려운 곡들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나의 판단하에

구분하여 올리는 것이니 이견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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