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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샹송·제3세계 음악

鄧麗君(등려군, Teresa Teng) 노래 모음

by DAVID2 2019. 1. 24.

내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 가수중 한명이 바로 등려군(鄧麗君, Teresa Teng)이다.

70년대 후반 홍콩에 거주할때 처음 알게 된 등려군은 예쁘장하고 귀여운

용모 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으로 비단 고향인 대만 뿐 아니라 본토 중국과 홍콩

그리고 범 아세아의 대표적인 가수로 인정을 받고 사랑받던 가수이다.

오래전에도 Teresa Teng의 노래를 여러곡 소개했었는데 음원이 많이 사라져

오늘부터 며칠간 다시 정리해 올린다.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은 대만 가수였던 ‘리샹난’노래를 ‘등려군’이 리메이크 해서

부른것을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화교 출신가수 ‘주현미’에 의해서 많이 알려졌고,
그후 국내영화 ‘댄서의순정’에서 ‘문근영’ 양이 우리말로도 불렀다.



夜來香(야래향)
‘야래향’은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밤에 오는 향기’인데,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꽃으로
귀한 손님을 비유하는 뜻으로 해석 할수있는데, ‘야래향’이라는것은 열대지방의 식물로
5월의 밤이되면 그 향기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한다.

첨밀밀(甛蜜蜜)
영화 ‘첨밀밀’  주제가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곡
월광연곡 (月光戀曲)

鄧麗君 (1953년 1월 29일~1995년 5월 8일)

1953년 1월 29일 대만출생으로 1970년 당시 열여섯살의 나이로 가수에 대뷔한 ‘등려군’은
대만의 인기 드라마인 ‘정정’의 주제곡‘아일견니취’라는 곡을 부르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70년대에서부터 80년대후반,그리고 90년대 초까지 왕성한 가수활동을
했고 ‘왕정문’을 비롯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홍콩과 대만,중국의 많은 가수들에게
대대적으로 음악적인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이 있는곳이라면 그녀의
노래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받은 ‘등려군’은 1995년 5월 8일 태국의 한 호텔에서
호홉곤란을 일으켜 당시 마흔두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름다운 미모와 아름다운 음색을 겸비한 중국권에서 우상이 되었던 훌륭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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