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 동백아가씨
이미자 / 동백아가씨(1987년 가요대상)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1941년 서울 한남동에서 2남4녀 중 장녀로 출생하였다. 음악에 관심을 가지던 이미자는
1958년에 KBS의 "노래의 꽃다발"에 출연해 1위를 하며 그 다음해에 이것을 계기로 작곡가
나화랑의 <열아홉 순정>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1964년에 발표한 <동백아가씨>라는 곡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무려 35주 동안이나
1위 가요로 뽑혔다. 하지만 왜색조라는 이유로 방송금지령을 선고받기도 했다.
현미 (가수), 패티김, 한명숙과 함께 60년대를 주름잡던 가수 이미자는 데뷔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2000여 곡을 불렀으며 대표곡으로는 《섬마을 선생님》,《동백아가씨》등이 있다.
수많은 주옥같은 노래들을 불러서 트로트의 여왕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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