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의 강력한 태풍 링링은 지나갔건만 그후에도 계속된 비로 멀리 출사를 못나가고
있던 참에 오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나무고아원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렸건만 일기예보상으로 오전에 비가 그쳤다가 오후에 지속된다해
아침 열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을 출사할 계획으로 하남으로 향했다.
9시반이 좀 넘어 출발하였는데 집에서 차를 몰고 나오자 마자 빗줄기가 점차 세어져 마음을
바꿔 차를 오금공원으로 돌렸는데 거의 다 도착할 무렵 다시 비가 거의 그쳐 핸들을 다시
하남시 나무고아원으로 돌렸다.
결과적으로 아주 현명한 선택이 되었는데 10시 좀 넘어 도착하니 비는 거의 멎어 만약을
대비해 소지하고 들어갔던 우산은 오히려 짐이되어 양산으로 몇차례 사용할 정도로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이다.
바람개비 숲길 입구
입구 부근의 멋진 수양버들
병색이 완연하던 것이 이렇게 멋지게 살아났다고 함
유아숲 체험원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나무고아원
아침내 내리던 비가 잠시 멎어 산중턱에 아지랑이와 구름이 멋지다
벌개미취인지 쑥부쟁이인지
이곳의 인기 모델인 나룻배
어린이들의 생태체험용 나룻배
슈크렁
상사화
황소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내주먹보다 크다
위례강변길에서 본 나무고아원
마타리
에키네시아
나무고아원의 플래터너스
은행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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