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6일에 남한산성에서 담아온 맥문동의 모습이다.
그간 수도권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맥문동 군락은 올림픽공원과 아차산, 수원 화성의
장안공원 그리고 남한산성 종로 로터리에서 행궁 가는 길목이었는데 맥문동이
져가는 초가을날 뒤늦게 다녀왔다.
금년에는 올림픽공원의 맥문동이 너무나 아름다워 8월중에만 맥문동을 보러 대엿차례
다녀왔었다. 이에 비해 다른곳들은 예년에 비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해 남한산성도 올해는
그냥 넘기려 하다가 뒤늦게 다녀왔는데 시기적으로도 늦고 또한 맥문동 군락이 예년만
실하지 못해 다소 실망하였지만 이왕 간김에 사진을 담아와 올린다.
맥문동은 다른 큰 나무 아래 있어야 더 멋지다
이곳 맥문동의 대부분이 이렇게 이미 퇴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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