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사람도 그리고 그간 몇달간 우리집에서 떠들석했던 딸 가족도 모두
미국으로 돌아간후 혼자서 지내고 있는데다 형제들중 남동생네도 지난해 미국으로
완전 이주하다 보니 형과 막내 누이동생만 국내에 남았다.
누이동생 또한 시댁 스케쥴에 맞추다 보니 나머지 형제자매들간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다 모여봤자 몇사람 되지도 않아 올해는 그냥 가족단위로 형편되는대로
성묘를 다녀오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집사람도 없이 나혼자라 복잡하고 길이 막히는
연휴기간을 넘기고 어제 혼자 성묘를 다녀왔다.
성묘 갈때마다 파주 지역에 좋은 곳들이 많아 여행을 하고 돌아오고 싶어도 단체행동을
하다보니 여의치 않았는데 혼자 가니 맘껏 돌아볼수 있어 좋은 점도 있다.
성묘를 간 파주시의 동화경모공원의 모습을 올린다.
갈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정말로 경치좋고 관리 잘되고 있어 부모님과 나,
집사람과 아들까지 이곳에 묘지를 마련하였다는 점은 훌륭한 선택이라는 생각이든다.
작년인가 문을 연 납골당
지금껏 가본중 가장 날씨가 좋아 앞의 임진강도 오두산 전망대(아래사진)도 잘보인다
전망대
식당
관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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