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의 벚꽃 (1)

3월의 마지막날에 다녀온 어린이대공원의 벚꽃 모습이다.

예년에는 4월이 되어야 벚꽃이 아름다웠는데 올봄은 3월에 이미

거의 만개상태의 멋진 벚꽃을 구경할수 있다.

어린이대공원도 내가 좋아하는 벚꽃 군락지중 한곳이다.

어린시절 우리나라의 최초의 골프장이였던이곳에 아버지가 골프를 치러

가실때 아버지를 따라 가끔 놀러가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개구리와 송사리 그리고

잠자리등을 잡으며 놀다 왔기에 특히 추억이 서린 애착이 가는 곳이다.

먼저 어린이대공원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벚꽃 명소 두곳중 한곳인 후문쪽에서

팔각당 너머로 분수대까지의 길목의 벚꽃들의 모습을 올린다.

팔각당에서 분수대 가는 길목의 벚꽃은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지만 상춘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명소이다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단체 단위로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나왔다.

뒷편에 세종대학 건물이 보인다

이곳은 고목급 벚나무들이 많아 특히 아름답다

후문 부근의 벚꽃

놀이테마공원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