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한 성내천 (1)

오랜만에 성내천에 다녀왔다.

전철로 두정거장 거리이고 주차하기도 편해 전철로 또는 차로 자주 산책가던 곳인데

지난해 초겨울에 들른 이래 처음으로 들렀다.

주로 여름에 또는 가을에 많이 들르던 곳으로 벚꽃철에는 처음 들렀는데 이곳에는

오래된 벚나무도 몇그루 있지만 대부분은 불과 12~13년전쯤 심어 그간 수령이

얼마 안되어 벚꽃이 그다지 멋진줄을 몰랐는데 이제는 벚나무가 제법 커져 멋진

벚꽃의 명소로 등장하였다.

벚꽃과 개나리 그리고 조팝나무꽃이 만개하고 수양버들이 연록색 잎을 싹틔우고 있는

성내천의 봄 풍경을 2회로 나누워 올린다.

성내5교에서 내려다본 벚꽃과 개나리

수양버들이 많은 성내천은 봄이면 연록색 새싹이 싱그럽다

조팝나무도 반정도는 만개하였다

조팝나무와 벚꽃

앙증맞은 조팝나무꽃

성내천 봄의 삼총사인 개나리, 벚꽃 그리고 수양버들

이곳은 오리들의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