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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영화음악

퐁네프의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 1991)

by DAVID2 2012. 10. 12.

 

 

퐁네프의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

감 독:  레오스 까락스
제 작:  크리스티앙 푸쉬네
각 본:  레오스 까락스
출 연:  줄리엣 비노쉬, 드니 라방

 

 

예고편

 

화가였으나 점점 시력을 잃어가면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걸인처럼 거리에서 살아가는 미쉘

그리고 또다른상처를 가지고살아가는 불쑈곡예사 알렉스.

이두명은 운명처럼 파리 세느강의 9번째 다리인 퐁네프다리에서 만난다.
마음속의상처와 가난으로 더러운모습을 한 이들은 하루하루 치열한 삶을 살아간다.

다리와 거리에서 함께지내던 알렉스는 점차 미쉘에게 사랑을느끼지만, 미쉘은 화가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실명직전의 상황에서 전에 사랑했던줄리앙에 대한 기억만을 가지고살아간다.
줄리앙 대한 기억으로 마음을다채워 버린 미쉘에 마음속엔 더이상 알렉스가 끼어들 틈이 없다.

하지만 그럴수록 알렉스는 더욱더 미쉘에게 집착을 하고 미쉘은 찾는 벽보와 전단지에

불을 지른(미쉘이 못보게) 알렉스는 감옥에 들어간다. 한편 거리에서 걸인처럼

생활하던 미쉘은 자기를 찾는 방송을 듣고 결국 눈수술을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3년후 크리스마스..
알렉스와 미쉘은또다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폭죽 장면

 

프랑스의 천재 감독으로 각광받았던 레오 까락스의 세번째 작품.
실제 퐁네프의 다리에서 촬영을 계속 할 수 없어서 그 주변 건물과 함께 실제 다리와 똑같은 셋트장을

지어서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다.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다리 위를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장면인 인상적인 이 영화에서

줄리엣 비노쉬와 드니 라방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다.
감독 레오 까락스는 글을 쓸 때 알렉스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드니 라방이 연기하는 알렉스는

감독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이다.

 

주요장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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