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1일에 다녀온 수원화성의 1,2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동영상은 앞서 올린 2편의 동영상을 재편집하여 한편으로 만든 종합버젼으로 올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은 조선 정조대 역작품으로 총 길이 5.7킬로미터, 면적
1.2제곱 킬로미터에 달한다. 정조는 당쟁의 여파로 뒤주에서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 화산(花山)의 현륭능으로 옮기고 수원읍을 팔달산 아래 넓은 기슭으로
이전하였고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을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위해
당시 30세인 실학자 다산 정약용에게 자신의 야망을 구현시킬 대역사를 맡기게 되었다.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공사는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어 1796년 10월, 단 34개월
(중간의 6개월정역(停役)을 생각하면 28개월)만에 낙성연을 치렀는데 수원 화성과
같이 방대한 공사를 2년 반이라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실학자인 정약용과
같은 젊은 피를 수혈하여 종전과 차원이 다른 계획에 따라 건설했기 때문이다.
화홍문
수원천
화홍문과 수원천
수원천가의 수양버들
북서적대
북동포루
장안문
북서적대
서북공심돈과 화서문
서북공심돈과 화서문 가운데서
서북각과 화서공원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화서문 내부
화서문에서 본 서북각루
화서문
장안문
방화수류정위를 나르는 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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