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 매연과 황사까지 휩쓸고 지나간듯 날씨가 무척 좋아
가까운 한강공원 광나루 지구에 다녀왔다.
이곳에 가려면 집에서 전철로 천호역까지 가서 천호대교 아래로 한강공원까지
가는 코스를 주로 선택하는데 천호역 바로 앞에 풍납토성 근린공원이 있어
저절로 이곳을 통과하게 된다.
지난해 이맘때쯤 풍납토성 비탈에 무릇이 아름답게 개화하여 아름다웠던 기억이
떠올라 무릇을 보기위해 풍납토성부터 들렀다.
기원전 1세기에서 기원후 3세기 사이에 지어진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토성(土城).
풍납토성 이름에 바람 '풍'자가 들어가듯 한강변에 위치한 이곳은 바람이 많은 곳이라
바람개비가 설치되어있다.
여름과 가을사이를 연결하는 맥문동이 이곳에도 아름답게 피어있다.
풍납토성의 상부
사실은 이 언덕 비탈에 아름답게 피었던 무릇꽃을 보기위해 들렀는데 올해는 전혀 보이지 않아
지난해에 담아온 사진들을 아래에 올린다.
지난해에는 이 꽃들이 무슨꽃인지 몰랐었는데 얼마전 친구 블로그에 오른것을 보고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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