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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국립현대미술관 (2)

by DAVID2 2023. 1. 2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두번째 포스팅으로는 전시작품중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의

사진들을 올린다. 앞서 설명한대로 미술에 관하여는 별로 조예도 지식도 없지만 임옥상의

작품들을 보는 순간 그의 스케일과 다양하고 입체적인 작품들의 모습은 충격으로 다가왔고

역시 현대 미술이란 상상을 초월하는 면이 있다는 점을 실감케 하였다.

회화.조각.설치를 넘나들며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온 토털 아티스트 임옥상의 작품들은

사진으로는 규모나 스케일 그리고 입체적인 그림 스타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아쉽다.

 

 

 

'무극천지'  왼편의 사람을 보면 그림의 크기가 짐작된다

 

'나는 나무다'

 

'불'

 

또하나의 입체적인 작품 (그림이라 해야할지 조각이라 해야할지....임 작가는 흙을 소재로 애용한다고 함)

 

 검은웅덩이과 어머니 (야외에 설치된 작품인데 영하의 기온이라 입장이 폐쇄되어 창을 통해 사진을 담았다.

 

상기 웅덩이 물을 설명하는 영상 자료 캡쳐사진

 

작품 '귀로 II ' (1983) 이 작품도 그림과 조각의 중간 형태로 흙을 이용해 입체적인 모습을 만들었다

 

보리밭

 

땅4 (1980)

 

임화백의 자화상

 

임옥상은 1950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앙굴렘

미술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2004년과 2010년 베이징비엔날레 등 국제미술행사에 초대됐다.

작가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미술관 밖' 참여프로그램, 설치, 퍼포먼스 등을 다수 기획·진행했다.

2000년대에는 공공미술, 공공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의 계기를 구체화했다. 근래 들어서는

대지미술과 환경미술 등으로 작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흙의 소리'

거대한 얼굴 조각. 옆의 사람들을 보면 크기가 짐작된다.

 

위 얼굴의 뒷모습

 

'산수'

 

임옥상의 최신작인 '여기, 일어서는 땅 (2022)'

파주시 장단평야 한쪽에 그림을 그린후 그 땅을 들어내 미술관 안으로 들였다는 작품으로

장단 평야 땅을 가로 세로 2m짜리 패널 36개로 나눈 뒤 미술관 벽면에 붙였다고 한다. 

말 그대로 높이 12m로 땅을 일으켜 세운 작품이다.

 

 

임옥상전 입구 옆에 비치된 그의 스케치북

 

 

임옥상 작가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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