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의 가을 (1)

9월의 마지막 주일,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다.

봄철의 다양한 꽃들에 비하면 다소 뒤지지만 가을에도 코스모스, 백일홍, 수련등

다양한 가을 꽃들을 만날수 있고 아직은 푸르고 싱싱한 수목이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이곳을 올림픽공원 다음으로는 자주 찾는 편이다.

먼저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어린이대공원의 전반적인 모습부터 올린다.

 

 

집에서 전철을 타면 아차산역으로 하차하기에 입장할때는 주로 후문을 사용한다.

 

후문 근처의 벚나무길. 봄이면 환상적인 벚꽃길로 변한다

 

후문 앞 작은 분수대

 

후문 은행나무길과 8각당

 

서서히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들

 

이날도 역시 가을답게 날씨가 좋다

 

개원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된 팔강당 포토존에서

 

8각당 카페

 

8각당 전망대에서 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시설 일부

 

식물원

 

전망대에서 본 어린이회관

 

젊은 여인들이 단체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후문 바로 옆 유니버설 아트센터의 단원들이 아닐까?

 

반세기전 서울컨츄리클럽 골프장이였을때 클럽하우스로 사용했던 꿈마루

 

 

코스모스 밭에는 코스모스가 막 개화를 시작한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