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의 가을

지난주 남양주시 물의 정원에 다녀올 때 들렀던 두물머리의 가을 풍경이다.

시들어가는 연잎과 억새와 갈대가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 외에는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

역시 두줄기 한강을 배경으로 날씨가 좋아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물의 정원만 들르고 오기엔 차로 10분도 안 되는 거리라 잠시 들르려 한 것인데 추석 연휴의

막바지라 그런지 길이 무척 막혀 주차장 진입도 어려웠지만 나올때는 주차장에서 출차를

하는데만 한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그 후에도 양평 구내에서는 차가 무척 많이 밀려

고생하였는데 고생에 비해 멋진 사진은 거의 건지지 못하였다.

 

 

 

공영주차장에서 두물머리 입구로 들어서는 곳에 비치된 배들. 실제 사용하는 건지 사진 담기 위한 용도인지?

 

시들어가는 연잎도 멋지다

 

이곳의 명물인 느티나무

 

날씨가 좋아 파란하늘이 강물에 비춰 강물도 새파란 모습이다.

 

한강에 떠있는 작은 무인도가 날씨가 좋아 깨끗하게 보인다

 

무슨 물고기인지 이런 물고기가 무척 많다

 

잉어와 붕어와는 달리 날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