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 2일에 다녀온 물의 정원에 만개한 센세이션 코스모스의 사진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이곳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의 사진을 올린다.
내가 가본 곳 중 수도권에서는 가장 멋진 황화 코스모스의 명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이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 청명한 푸른 하늘이 한강에 반영되어 강물까지 푸른색으로
물들어 녹색의 수목과 황색의 황화코스모스와 멋진 모습을 연출하였다.
물의정원 뒤편에서 들어서는 길목의 황화는 정문 쪽의 황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정문으로 들어서서 배다리교를 건너면 본격적인 황화밭이 펼쳐지고 입구에 물의 정원이라는 로고 사인이 있다
아침 열시 조금 넘어 도착하였더니 아직은 한산한 편이지만 정오가 다가오면서 제법 많은 인파가 몰렸다
푸른 잔디, 진녹색 나무와 산 그리고 파란 하늘과 한강이 멋진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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