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원의 가을 (1)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는 2개의 정원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봄이면 양귀비, 가을엔 황화 코스모스로 이미 명성을 굳힌 물의 정원이 있고 그 옆에는

아직은 덜 알려진 마음정원이 있다.

물의 정원도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하여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이 10년도

되지 않았지만 마음정원은 그보다도 더 늦게 개발되어 아직까지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두 개의 정원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어디까지자 물의 정원이고 어디서부터가

마음정원인지 확연히 구별이 되지 않아 가을이면 두곳다 화려한 황화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지만 규모가 작은 마음정원은 용진 나루터라는 역사적인 곳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가을철이면 억새와 슈크렁을 만날 수 있어 또 다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용진나루터를 배경으로 조성된 공원이라 이곳의 심벌인 나룻배가 있고 배 갑판 위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한강 건너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나룻배 감판 위에서

 

나룻배에서 본 한강 건너편 양평군 서종면 방면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해 설치된 다리

 

자전거 라이더가 다리를 통해 물의 정원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곳은 억새와 슈크렁이 멋졌는데 올 가을엔 신통치 않다

 

 

용진나루터 장소에는 허름한 배 한 척이 자리 잡고 있다.

 

용진 나루터에서 기념 샷

 

날씨가 좋아 파란 하늘이 한강 물에 담겨 아름답다

 

마음농장 (펜션인 듯)

 

물의 정원 방향으로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밭. 물의 정원까지 연결된다.

 

자전거 라이더들 사이에 4륜 자전거 차들도 많이 운행되고 있고 드럼통 같은 차를 매달고 다니는 자전거도 보인다

 

이곳은 역시 덜 알려져 물의 정원보다 한가롭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양평 방향

 

물의정원 쪽으로 가까워지면서 점차 인파가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무슨 다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