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원의 가을 (2)

지난주에 다녀온 마음정원의 가을 풍경중 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동영상은 지난해 가을에 담아온 영상을 다시 올린다.

 

 

 

물의 정원과 연결되는 마음정원의 황화 코스모스밭.

어디까지가 물의정원이고 어디부터가 마음정원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사람들이 많은 이곳은 물의정원 끝자락이 아닐지?

 

마음정원쪽으로 올수록 사람들도 적어지고 상대적으로 꽃이 밟혀훼손되지 않아 보다 싱싱하다

 

마음농장 (펜션인듯)

 

용진 나룻터였던 이곳을 상징하는 나룻배 위에서

 

지난해에는 억새와 슈크렁이 제법 멋졌는데 올해는 빈약한 편이다

 

용진나루터의 배한척. 못쓰는 낡은 배를 포토존 용으로 설치한듯한데 썩은 물은 좀 처리했으면.....

 

용진 나룻터 기념비와 안내문

북한강을 가로질러 양평 지역을 연결하는 나루터로 용이 강을 건너갔다 하여 영진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한다.

한때는 서울에서 경상도 북부지역으로도 운행하였다고 하며 조선시대에는 수군참군이 주둔했던

군사적 요중지 역할도그리고 대한제국 말부터는 선교사들의 교통 거점지로도 활용되었는데

팔당댑믜 준공으로 나루터가 수몰되었다고 한다.